영화

[자유]

내인생 최고의 공포영화.

lazygirls 2019-07-20 (토) 19:10 조회 : 4083 추천 : 5

아무정보 없이 극장에 따라 들어갔는데

거의 세달동안 겁에 떨었다.

진짜 극장에서 온갖비명을 다들은 영화.

... 개인적으로 한국판을 먼처봤는데 그이후로 일본판이 있다는걸알아서

일본판도 봤지만 한국판이 더 무섭다 ㅡㅡ.

... 아직 어리신분들 많이들 모르실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안보셨으면 꼭 지금이라도 찾아서 다운받아서 보시길

구글에서 한국판 링 다운 하면 토렌토 사이트 많이 나옵니다 웹릴도 괜찮은 화질로 나온것같은데

.. 저도 다시 한번 봐야겠어요.

그 어떤 공포영화를 봐도 이것만큼 무서운 영화는 없습니다. 아직까지도..

꼭 밤에 혼자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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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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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복돼지 2019-07-20 (토) 19:29

링 한국판 무서웠죠.. 장르이런거 모르고 빌려봤다가 무서워 죽을뻔...
전 그래도 주온 비디오판이 제일 무서운 영화 1순위로 꼽습니다
컴퓨터로 보는데 진짜 무서워서 10번은 나눠서 본듯... 중간에 끄고 또 끄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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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girls글쓴이 2019-07-20 (토) 19:32

주온은...그건.. 그냥 귀신들 표정이나 시퀸스들 상황상황이 무섭죠.. 근데 링은 전체적으로 귀신이 많이 등장하지 않는데도 거의 영화가 치밀한 각본이랑 분위기로 압도를 해서... 그래서 더 좋은작품으로 평가받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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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미123 2019-07-20 (토) 19:29

저는 일본판이 훨씬..

한동안 전화소리가 싫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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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girls글쓴이 2019-07-20 (토) 19:32

먼처 본게 더 무서울수밖에 없어요 내용을 알고보면 덜 무서우니.. 전 얼떨결에 극장에 따라들어갔다가... 후반부에 손으로 제 눈을 반쯤가리고 있더군요.. 극장에서 진짜 엄청난 온갖비명이 난무했고.. 어떤 여자는 같이온사람한테 왜 보자고 했냐고 화내는 사람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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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공 2019-07-20 (토) 19:47

한국판 못봐서 이글 보고 찾아보려했는데 시더 있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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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girls글쓴이 2019-07-20 (토) 19:48

구글링하면 그냥 유투브? 같은곳에 풀영상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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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girls글쓴이 2019-07-20 (토) 19:50

https://youtu.be/mRe7mAB0r_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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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공 2019-07-20 (토) 19:5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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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탈레인 2019-07-22 (월) 13:18

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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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꼬리 2019-07-20 (토) 20:06

전 한국판 집에서 혼자 보다가 세 번이나 졸았던 기억이...;;;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공포영화가 되기는 했습니다.
마지막에 졸다 깼을 때
집에 불도 다 꺼져있고 창 밖은 컴컴하고 티비는 아무것도 안 나오는 화면 치지직거리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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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iydw3 2019-07-20 (토) 20:19

소극장에 엄청나게 큰 소리로 일본 링을 봐서 온 트라우마로
링1을 아직도 못봅니다.
그 소리하나하나가 각인되어서
그에비하면 한국 링 사운드는.. 유치하기 짝이 없어서 우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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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고 2019-07-20 (토) 20:31

저주 비디오를 같이 보게되고...

그리고.......

으헤햏헤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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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노맨님 2019-07-20 (토) 20:35

사다코 나오기전에 테레비 엎어버려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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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제 2019-07-20 (토) 21:18

링 소설도 재밌습니다..ㅎㅎ
뒤에 얘기는 sf로 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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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구키로 2019-07-20 (토) 21:40

전 장산범 당첨 티켓 갔다가 그것도 무셔웠는데 ㅎㅎ 일단소리가 너무 무지막지하게 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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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가는세상 2019-07-20 (토) 22:22

초딩때 tv봤던 영화 엑소시스트와 오멘과 전설에고향
토요미스테리가 제일 무서웠고
나이드 들고 성인이 돼선 멀봐도 별로 안무섭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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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황상제 2019-07-20 (토) 22:47

갠적으론 대만영화인가?....디 아이.......
오래된 공포물인데 작품성도 좋고 여주도 개이쁘고 매력 뿜뿜.....
그리고 조낸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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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201 2019-07-20 (토) 23:07

저는 이벤트 호라이즌....정말 공포영화 좋아해서 왠만해선 안 무서워 하는데...정말 등이 흥건해 질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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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송충이 2020-03-14 (토) 12:54

저랑비슷하시네요. 저도 지금껏 본 공포영화중 기억에 남는 영화가 이벤트호라이즌, 매드니스 이 두 편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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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쓰사이즈 2019-07-20 (토) 23:39

주온 비디오판 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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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빠소 2019-07-21 (일) 01:12

과거 일본영화/음악이 수입불가여서 '시네마떼끄'라는 영화모임형식의 단체에서 1회 이벤트성으로 수입금지영화를 강당같은 곳을 빌려 상영해주고 했었죠.

그때 일본판 링을 봤었는데, 하이라이트에서 관객들 전부 비명지르고, 난 얼어붙어버리고... 상영관을 나와서 보니 손에 쥐고 있던 모자가 완전히 구겨져있었음.

관객들의 비명소리가 효과음처럼 들어가니 공포감이 절정으로 오르더군요. 후에 비디오를 구해서 조그마한 브라운관 TV로 본 사람들은 생각보다 별로였단 평도 많았는데, 어디서 어떻게 보느냐도 참 중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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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iydw3 2019-07-26 (금) 16:40

제가 그 피해자입니다. 대학로 지하 소극장 빌려서 튼거 보고..
아직도 쇠가는 소리가 선명합니다.
링1 tv에서 하면 틀어버립니다.
소리가 엄청 큰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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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2019-07-21 (일) 10:31

일본판 혼자 보다가 끝에 그 장면에서 집 차단기 내리고 밖으로 뛰쳐나갔죠..

한국판은 유투브로 잘 보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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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nTe 2019-07-21 (일) 13:37

링 주온 이후로 공퍼라는 장르를 안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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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kelss 2019-07-22 (월) 07:57

어릴때 일본판 보고 후유증 3년은 넘게 간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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