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노스가 악당 입니까???

원래 소신과 가치관의 대립으로 적대하는 악당들이 매력있잖아요
더 락의 대령이라든가 인간의 본성은 카오스라는 걸 끊임없이 증명한 조커라든가..

아무 생각없이 난 원래 악당이야 하는 악역들이 이젠 좀 유치해보이죠

악당이죠 지가 뭔데 맘대로 전우주 생명체를 절반으로 줄이려는지 ㅋㅋ

타노스는 매력적인 악당.

그래서 매력적인거죠.

인피니티워랑 앤드게임의 타노스는 다른 인물이라고 봐도 무방하죠
무엇이 되었든 신념을 가지고 학살해온 싸이코였는데
한번 실패한 미래를 보더니 그냥 싸이코가 되었음

원래 악역이 매력 없으면 그 작품은 망한거에요.

악당 맞죠 가치관 신념을 가지고 살인을 하면 나쁜놈이 아니다?

소시오패스 악당이죠
생명체의 반을 없애버리고도 당당하니까

약 300년전 맬서스가 타노스만큼 강했다면 어땠을까 싶더군요

왜곡된 신념을 가진 악당 맞음

소시오패스 + 중2 병 -> 타노스

타노스 같은 경우 확신범임

히틀러도 그랬어요

영웅물의 영화가 성공하려면 빌런이 아주 멋져야 한다고 봅니다. 타노스는 정말 .... 역대급 빌런이었던거 같아요

작성자에게 질문

철저한 자신의 가치관을 실현한 히틀러는 악당인가요? 스탈린은?

글쓴분 자기 가족이나 친척 친구들중 절반이 하루아침에 재가 되서 사라지면 어떨거같음?
전지구를 위해 유태인말살해야한다는 히틀러랑 타노스랑 차이가 먼데 ㅋㅋㅋ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남을 해하는 건 살 그 이상에 의미가 없죠.
확실히 활은 아닐 겁니다.

다만 타노스 성장 배경을 고려했을 때 나름에 정의가 대의를 위한 것일 수도 있다는 궤변이 납득이 가는 정도일 뿐.

옛날에는 선과 악을 성선설과 성악설 둘 중 하나가 맞다는 걸로 구분 지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둘 다 맞는 것이고 상황에 따라 정답은 정해진 게 아니라는 게 결론이죠.

PTSD
배트맨에 조커가 그래서 크게 와 닿았던 것이고 마찬가지로 타노스 또한 몰입이 잘 되었던 것이죠.

잘 먹고 잘 살아서 다 같이 행복해질 자신이 없으니까 아무도 하지 않는 악역이 되서 세상과 타협을 한 겁니다.

그냥 사이코패스 아닌가...정신병자죠. 지 어릴때 경험으로 전 우주를 같은꼴로 만들려는

소개팅해서 같이 인피니티 워 봤는데 타노스 멋있다고 했다가 연락끈켰습니다 ㅋㅋㅋㅋㅋ

흠.. 과연 그 말 때문에 연락이 끊어졌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실사에도 확고한 자기 신념과 철학을 가지고 악당짓을 하는 사람들 많죠 . 광화문에도 있고 .. 매력은 없더라

잘못된 신념과 광기를 가지고 있으니 악당이 맞아요.

제가 예전에 주로 등장하는 뼛속까지 악당 영화만 접하다가 처음으로 다르다! 라고 생각했던 악당 아닌 악당은 '더록'의 허멜장군임.
'극비작전수행중 전사한 군인들의 보상'이라는 명분이었는데.. 일이 잘못되고(?) 끝끝내 미사일 버튼을 못누르다가 부하들한테 털리는 ㅠㅠ

뭐 타노스는 '핑거스냅'자체가 목표였지만 그게 악인가는 사실 해묵은 논쟁이지요.
모두(우주전체)를위한 소수(그반)의 희생이 정당한가 하는 트롤리 딜레마와 연관이 있는데... 소수가 많기는 하지요 ^^ 딜레마는 특성상 논쟁만있지 결론은 없을겁니다.

요즘 영화를 보면 가끔 "지구를 위해 인류는 멸망해야한다"라는 주제가 나오네요. 고질라도 그렇고.. 또.. 생각이안나네 ㅠㅠ

제가 지구를 위해 지구 절반의 인구를 죽이겠습니다.
님이나 님 주변인의 동의는 필요 없습니다.
제 가치관대로 행동합니다.
뭐 님이 살아 남을지 아닐지는 확률로 정해지겠지만
님의 주변인이 100명이라면 확률적으로 50명은 죽겠군요.
전 악당일까요 아닐까요 ㅋ

님 반사회성인격장애가 의심됩니다.
님의 가족과 지인 절반을 죽이고 저런 논리 펼치는데도
멋있어보인다면 일단 뇌사진부터 찍어보세요.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뇌사진으로도 판별 된다더군요.
뭐 그밖에도 외부적 요인인 어린시절 학대받은 기억과
살인유전,낮은 전측두엽기능이 필요하긴 하지만..
일단 문제가 있음.

악당은 맞는데 저는 매력적이진않았음... 마블영화에서 악당들에게 너무많은걸 요구하는 느낌이랄까... (특히 솔로무비의 악당들) 가끔은 그냥 순수하게 와 저런나쁜넘이.... 이런 악당이 있으면 좋겠다는... 타노스정도면
끝판 보스인데... 어딘가모르게 악당보스같은 느낌이 별로 안들었음... 인피니트워 초반에
가모라 고향별 학살땐 나쁜넘처럼보였지만... 근데 학살의 이유가 좀 억지같았음...(개인적인생각임)
예를들자면 드래곤볼에 프리저같은 그냥 어찌할수없는 나쁜넘 그자체...자기만 즐기고 오래살려는 목표로 학살과 별을 박살내는... (슈퍼에서의 바보같은 프리저말고 원작 만화의 프리저) 마블영화에서 악당들 대부분이 불행한 과거의사연이있거나 본인만의 대의에 중2병걸린거같은 악당이 많은거같아서... 그나마 악당느낌이드는건 하이드라 집단들... 아이언맨1의 대머리 도 악당같은모습 그자체고 ㅋ
개인적인 생각임... ㅋ 뭐 코믹스에선 진짜 나쁜넘들이 많이 나오는지는 몰라도...

주인공한테 지고 쳐발리면 악역입니다 ㅋㅋ
원래 역사는 승자의 기록 ㅋㅋ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ㅋ
그쪽 가족은 모두 확실하게 없어진다 그러면 악당일수도 있죠
저한텐 악당이 아니겠지만^^

전우주의 생명 반을 죽이는데 악당이냐고 묻다니..님 사상이 의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