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영화 알라딘 자스민 공주 페미 묻더니 완전 비호감으로 변했네요

후반들어 갑자기 포부를 드러냈다뇨 영화 극초반부터 계속 나오는데요
원작과 다른건 해석하기 따라 다른데 전 시대를 따라 반영했다고 생각하고싶네요
원작처럼 좀도둑이였던 알라딘이 술탄이 되는거보단 여자지만 공주였던 자스민이 술탄이 되는게 더 자연스럽구요

글쓴이는 아니지만 글쓴이의 주장에 어느정도 공감하는게.... 님 의견처럼 극 초반에 포부를 드러내긴 하지만 상거래의 기본도 모를 정도로 준비가 안되어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준비가 다 되어있다고 혼자 주구장창 외칩니다.
막판에 우여곡절 끝에 술탄으로 인정받는데 도대체 어떤 면에서 한 왕국을 다스릴 준비가 되어있었다는건지 의문이 들긴 하더군요.
돈을 내고 물건을 산다는 개념 자체가 없는 세상 물정 모르는 여자인데...
개인적으로 저도 그냥 암것도 모르는 여자아이가 무작정 나 왕 되고 싶어...준비 다 되어있어..라고 생때 부리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스피치리스가 영화 내 다른 OST하곤 전혀 분위기가 다르죠. 이번 영화를 위해 추가된 곡이지만, 너무 동 떨어진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좀도둑이 왕이 되는 경우는 흔합니다. 예를 들어 초한지의 유방은 시골 동네 건달이었죠.

원작에서처럼 궁전으로 오면 돈을 주겠다고 하는 대사 한줄만 넣어줬으면 이렇게까지 욕먹진 않았을거같은데 이부분은 시간상 편집한건지 연출이 이상하죠

그리고 전 자스민이 왕의 자리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글쓴이분께서 후반부에 갑자기 왕이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고 하셔서 잘못아시는점 말한거구요
스피치리스는 시대에 따라 자스민을 왕으로 만들어야하는데 원작과는 다르다보니까 관객들이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자스민의 심리를 표현한 노래를 넣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페미 싫어하지만 그저 원작과 달리 여자가 왕이 되었다고 페미묻었네 하면서 까내리는건 별로 좋게보지않아서요

마지막으로 좀도둑이 왕이 되는 경우는 흔하다 이건 좀 동문서답하신거같은데
좀도둑이 왕이되는 경우가 없다는게 아니라 공주가 왕이되는게 더 자연스럽다는겁니다
좀도둑이 공주와 결혼했는데 그냥 좀도둑이 남자여서 남자가 왕이되었다면 현시점에선 그게 더 이상하죠

물건을 가지려면 돈을 내야 한다는 개념 자체를 몰랐어요. 시간 상 편집된게 아니라요.

좀도둑은... 저랑 관점이 다르신 듯.

전 준비가 전혀 안된 공주가 오로지 본인 스스로 준비되었다고 믿으며 왕이 되는게 전혀 자연스럽지 않았어요 (님은 그냥 신분 상으로 공주니까 술탄이 되는게 자연스럽다는 관점이신거고)
알라딘이 일단은 주인공 포지션에서 크고 작은 왕국의 사건을 해결하고, 세상 물정이나 백성들의 삶에 대해서도 훨씬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왕이 되는거에 별다른 거부감이 없다라고 생각한 겁니다.
님이 말한 알라딘이 그냥 '남자'여서 왕이 되는게 아니라, 왕국을 위기에서 구해낸 영웅의 입장이라는거죠.

역사적으로 아랍계 국가도 왕후장상의 씨를 부정하는 왕조를 여러개 탄생시켰다는 점
이 영화에서 카심이란 자의 직책과 의중이 술탄의 권위를 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점
도시국가수준의 소국이라는 점과 술탄될자의 군사적(군역지지 않음+카심에게 일임) 경제적(성 주위에는 전부 사막인 무역거래에 치중된 국가에서 상거래의 기본도 모름) 정치적(첫 여성술탄이라는 점에서 정통성 부족+앞서 얘기한 군사적 경제적 치적부족) 소양 부족 그렇다고 과학분야나 타 분야에 이렇다할 특별한 능력은 지닌 사람이라고 보긴 어려움

아마 망하지 싶습니다 이 나라 아님 카심가 같이 군사분야에 직책이 있는자나 카심이 맘만 먹으면 왕도 될 수 있겠다 싶더군요 민중이야 세금 낮추고 군사모아서 약소국 공격이나 도둑,해적 때려 잡아서 프로파간다한다면 쉽게 얻을 수 있을 테니 큰 문제되지 않을 거고 아님 새왕가의 피를 받은 자가 민중친화적 행보로 이미지메이킹한다면 더욱이 권력이 공고화 될거구요 걍 이 영화는 페미의 유캔두애니띵이라는명제랑 다를 거 없는 작품이라는 생각입니다

크아.......엘사 저 씬은 정말 평생 기억에 남을듯....
처한 상황이나 가사는 엄청 암울하고 슬픈데 노래는 정말 흥겹고 희망적인........
노래가 좀 역설적이라 그런지 감동도 더 크게 퍼저 와닿고....
개인적으론 디즈니 최고 역작인듯...
2편도 엄청 기대.....

근데 졸라 페미인척 하는데 본인이 하는건 하나도 없잖아요? 다 남주인공이 처리하지.
엘사도 여동생이 다 해주지 본인이 하는건 사고치는거뿐

사실 왕의 재목은 자파인데.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이 정도 내용도 페미라고 우겨대면 페미들과 다를게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가사 자체가 미국 페미 노래 가사 입니다 잘들어보세요 가사를
대 놓고 노리고 썼다고 미국에서도 그러고 우리 와이프도 캐나다 사람인데 저 숨기젼 뜻을 자세히 말해주었습니다.
영화가 페미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노래는 페미 맞아요

저는 페미 인지는 모르겠고 겨울왕국 복붙한거같이 느껴져서 별로였는데요

제가 어릴적에 봤던 알라딘은 소원무제한이었는데 램프의 요정보다는 못하지만 반지의 요정도 있었고
언제부터인지 반지의 요정은 없어지고 소원도 3가지로 줄어들고
지니도 해방시켜줘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