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는 뜨겁지만 가슴은 뜨거워지지 않는다...
평론가분이 딱 써놓은 한마디 말입니다
저 기분 그대롭니다 유해진 류준열 등의 최고급배우가 나오는데
뭐랄까 열매는 특 a급인데 못생긴 열매인 기분일까요...
그런느낌의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키타무라 카즈키님의 일본군 대장급 연기가 가장 인상적이였고
나머지는 국뽕에 어느정도 기대어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이정도면 되겠지" 라는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스토리를 생각하자면 거대 줄기의 내용은 봉오동 전투는 알겠는데 독수리 요새인가... 다른 지형들은
거의 스쳐지나가듯이 나오기때문에 전혀 중요하지 않고
최소 마지막에 그 소년군이었던 그 일본친구가 뭐 어떻게 다시 나올줄알았는데 그뒤로 안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맨마지막부분에 신문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템포가 확 식어 버려서 사람들이 핸드폰 꺼내서 이미 나갈준비 다하고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사극풍 영화중에 최종병기활 급의 영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류준열도 유해진도 인상깊게 박힌 연기는 없고 그 도의 글귀가 기억나네요
"누군가의 죽음은 태산보다 무겁고 누군가의 죽음은 새털보다 가볍다."
봉오동전투 국뽕에 기대어 만든 영화지만 망작도 그렇다고 잘만든 영화도 아닌 그저 그런 스쳐가는 영화 인거 같습니다.
(기타)
요즘 의외로 많다는 마른 비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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