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보고왔지만 두번은?? 약스포..

고티카빈티지 2019-10-16 (수) 18:01 조회 : 1231 추천 : 2

그냥.. 정신나간 미친 양엄마 밑에서 자란 미친 싸이코패스 개 또라이 주인공 ..

영화보기전에 이런 글들이 보이더군요 .. 조커 공감한.. 이해한다..

당시 시대를 보면 부조리한 사회환경등... 뭐 그러한 환경에서 시위.. 폭동 등은 이해할수 있겠으나..

조커 캐릭터 공감.. 이해.. 도저히 이해안가네요..

아무리 영화보면서 생각을 해봐도..

그냥 약없이는.. 아니 .. 무조건 사회에서 격리해야할 사람으로밖에 생각안듬..

연기 하나는 정말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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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치즈케익 2019-10-16 (수) 18:07

저도 시대나 사회적인 측면에서 오는 문제나 현상들에 의해 사람들이 병들어가는건 공감 합니다.
하지만 조커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과정들을 저로서는 조금 무리가 있더군요.
그리고 아직도 히스레져가 머리속에 너무 강하게 각인이 되서 그런지
그의 연기가 썩 인상 깊지는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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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러버 2019-10-16 (수) 18:43

님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배트맨관련 미디어를 보아온 저에게 조커는 빌런중의 왕이자 낯익은 캐릭터로써
그 캐릭터가 영화를 통해 조커로써 오래전부터 보여준 행동과 방식을 비교적 그대로 녹여준것에 감사하고 그 표현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조커를 비교적 잘 안다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조커에 공감하고 감정이입하는 사람들을 잘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전 더 무서워하고 공포스러워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처음 배트맨에서 조커를 보았을때 두려움을 느낀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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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 2019-10-16 (수) 19:33

사회의 이러이러한 현상이 조커를 만들었다 보다는
조커가 탄생하는데 사회의 이러이러한 현상이 작용했다 랄까요
조커 자체가 사회에서 무조건 격리해야 하는 캐릭터인건 맞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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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당개돼지들 2019-10-16 (수) 20:15

조커가 왜 그렇게 됐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엄마가 첨부터 미친사람이 아니고 피해자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조커한테 전해진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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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건거 2019-10-16 (수) 20:52

조커는 원래 케릭터자체가 성악설적인 존재이죠.
그런 존재를 성무선악적으로 착각하게끔 만드는게 영화으 주제 였을듯
착각이란걸 알고보면 그냥 미친놈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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