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백두산]의 미스테리(스포)

알래스카불곰 2019-12-26 (목) 18:33 조회 : 1611 추천 : 2

1. 보천에서 민중사, 태식이가 순옥이와 타고간 차량은 어디서 났을까? 정황상 중국 요원들의 차로 보이는데 철수할 때 친절하게 한대 놓고 간걸까?

2. 작전이 성공해 지진이 멎은 후 서울 시민들은 왜 좋아하는 것일까? 작전에 대해서 일반 시민들은 몰랐을테니 평양 시민들처럼 어리둥절해야 맞는건 아닌지?

3. 수지는 어떻게 강물에 휩쓸린 후 탈출해서 미국인 집결지까지 간 걸까?

4. 조대위가 탄광 엘레베이터에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오기 시작할때 남은 타이머가 10분인데 어떻게 자동차가 핵폭탄 폭발시 발생되는 EMP 영향을 안받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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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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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OI유 2019-12-26 (목) 18:38

영화니까요 영화는 영화일 뿐 깊게 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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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약상점 2019-12-27 (금) 17:59

그게 정도껏이지 개연성이 끊어질정도가 되면 작품으로서 느껴지지 않게되는거죠.

예를들어 스파이더맨이 거미줄타고 날아다니는걸 비현실적인데 라며 보진않죠.
당연히 변형거미에 물려 능력자체가 그렇다는걸 앞서 빌드업했으니까요.

또 헤리포터가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난다고 그걸보며 현실성없다고 느끼진 않습니다.
영화속 공간에서는 그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니까요.

그런데 그 공간에서 자연스럽지 않은 일이 벌어지면 우린 그걸 개연성이 없다고 표현합니다.

아무리 재난영화라곤 하지만 작품속에서 어느정도 수준의 개연성은 잡아줘야
이야기흐름을 계속 타고 영화를 즐길수있는겁니다.

인셉션이나 인터스텔라가 괜히 사랑받는게 아닙니다.
영화 내용은 백두산이 터니는것 보다도 허구 그자체지만 충분히 과학적인 설명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죠.

이건 뭐 영화일 뿐이니까 이해해줘~ 하며 만드는게 영화가 아니라
그걸 느끼지 못하게끔 치밀하게 만드는게 진짜 영화이고 연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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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모두 2019-12-26 (목) 18:49

전부 다 세번째 조연출이 알려주고 안내해줬을겁니다. (3)번은 매니저한테 함께 가주라고 부탁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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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가스 2019-12-26 (목) 19:40

영화가 디게 재미없긴 없었나봅니다.
보통 몰입도 높고 재미있으면 저런 디테일은 그냥 넘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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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곡 2019-12-26 (목) 20:06

개연성은 똥망인편입니다..
과학적 따지자면 할말없는 영화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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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해밀턴 2019-12-26 (목) 20:08

영화라서! 라고하기엔 백두산 전개 구멍이 너무 많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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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잭 2019-12-26 (목) 20:51

영화 자체가 허구인데 팝콘영화에서 다큐를 찾는것 자체가 의미 없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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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약상점 2019-12-27 (금) 18:00

최소한의 개연성을 지키는게 다큐가되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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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이치 2019-12-27 (금) 10:53

솔직히 진도 7.8 지진이 와서 서울이 반초토화 됬는데 진원지인 갱도가 말짱한 것부터가 허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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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야옹이 2019-12-27 (금) 11:31

그런 개연성은 포기한 영화죠
갱도가 말짱한것부터 이야기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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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프로덕션 2019-12-27 (금) 13:15

3. 수지가 임신만 안했으면 북한가서 핵폭탄찾고 설치하고 빠져나올 수 있을만큼의 대단한 여자임.
임신한 몸으로 휩쓸러간 차에서 탈출해서 집결지까지 가는걸로 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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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대 2019-12-29 (일) 19:20

저정도는 넘어가자는게 말이 되나요 당근 짚고 넘어가야지 저도 글쓴이에 의문에 백퍼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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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 2019-12-30 (월) 12:35

다른 건 이해하겠는데,,,3번 수지가 물 속에서 살아나와 미군 출발지로 간 건 어이없긴 하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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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2020-01-02 (목) 17:54

수지가 다크 피닉스? ㅎ

4.은 차량이 전자식 캬브레다 말고 구식 캬브레다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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