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단편영화 봐주시고 질문 하나만 답해주세요..ㅠㅠ

 
글쓴이 : 너덜너덜 날짜 : 2019-12-30 (월) 21:30 조회 : 520 추천 : 4  

http://www.cinehubkorea.com/bbs/board.php?bo_table=bbs01&wr_id=470


(아래내용이나 댓글 보지 마시고!!)  

(아래내용이나 댓글 보지 마시고!!)  

(아래내용이나 댓글 보지 마시고!!)  


원테이크로 촬영된 15분의 해외 단편영화 입니다. 안봐주셔도 상관은 없는데 좋은 영화이니 추천은 드려보아요. 그리고 스크롤을 내려서 밑의 간단한 질문에 댓글로 답변을 부탁드려봅니다. 봤던 단편영화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영화인데 사람마다 영화보는 관점이 다른게 당연하겠지만, 주인공에게 느끼는 감정이 정반대로 갈리네요. 댓글로 의견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 마지막에 소녀 샨텔이 백인 여성에게 '자신이 무엇으로 보이냐?'라는 질문을 합니다. 이때 백인여성의 대답을 듣고 샨텔은 위로를 받은것일까요, 반대로 낙담을 한것일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더불어 왜 그런 질문을 백인 여성에게 한것인지도 느끼는것을 적어주시면..ㅠㅠ)

원피스는 창세기에 나오는 \'선악과\'와 반대되는 개념의 \'선과 악의 경계를 허무는\' 과실의 형태일 것입니다.
루피는 니체 철학에서 등장하는 개념인 \'초인(위버멘쉬)\'의 모델입니다.
검은수염 티치는 성부와 성령과 성자로 이루어지는 \'삼위일체\'를 모티브로 하고있습니다.
샹크스는 원피스를 보호하기위하여 \'로드 포네그리프\'를 숨기고 있으며, 때문에 세계정부와 협력합니다.
 [남성스타일] 하나 사면, 하나 더줘! 모자 사면 선풍기도 준다네~  

정의의사도 2019-12-30 (월) 22:35
덕분에 좋은 영화를 봤습니다.

제 생각에는 위로, 낙담이라는 이지선다로 보면 낙담이 맞겠네요.

결국엔 자본주의에 이끌린 자신의 모습을 큰 상처를 겪은후에 보게 되었으니깐요.
"I see a young black girl." 이란 대사를 이끌어내기 위해 수많은 질문을 던져 겨우 얻어낸 대답, 즉 과거 뒤쳐진 문명 때문에 원치 않게 노예생활을 겪어오며 큰 상처를 입어 투쟁과 희생에 의해 이루어낸 현재의 자신의 모습.
그러한 큰 성과를 이루기전에 아프리칸계 사람들이 투쟁해온 과정에 어떠한 이득을 얻기 위해 동족끼리 싸우는 모습은
너무도 당연한 인간의 모습이지만, 현재 인종차별을 넘어 성적소수자 차별을 대변하는 LGBT까지 힘을 더하게 되고,
이는 전 세계적으로 PC 라는 정치적 올바름으로 이어져 차별문제를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 시키고 많은 사람들이 통감하게 하고 있는 이러한 차별 문제는 결국 자신의 신념을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고 관철시키고 무리를 이루며 힘을 가져야만
가능한 문제라는 것은 자연의 법칙에 속해있는 힘의 논리에 너무나도 부합되는 사항이지요.

결국 자신은 그러한 투쟁의 일원이 아닌 인종차별 더 사실적으로 얘기하면 아프리칸계 사람들을 부르는 비속어인 '블랙'을 자신의 이득을 얻기 위해서 이용한 아직은 뭐가 뭔지는 모르는 순진한 선의를 갖고 있는 속물주의에 빠진 사람이라는 것에 실망한 것이겠지요.

퇴고 없이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짧은 영상인데 참 잘 만든 영화네요. 덕분에 영화 잘 봤습니다.
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글쓴이 2019-12-31 (화) 06:02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딕수 2019-12-31 (화) 15:01
그 질문은 복잡한 자기 심경을 보여주는거라 위로나 낙담 모두 정확한 답은 아닌거 같네요.
답이 두개뿐이라면 둘 다 아니라고 하고 싶구요.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소외와 고독..이랄까.. 아무튼 배우들이 연기를 잘 하네요. ㅎㅎ
제임스본 2019-12-31 (화) 15:13
백인 여성이 자신을 단지 돈없는 어린 학생으로 보고 매수를 하려 한 것인지(처음엔 그냥 이렇게 받아들였겠죠?) 아니면 인종차별에 조금 더 민감했던 친구 말대로 가난한 흑인으로 보고 매수하려 한 것인지 확인하고 싶어서 그러한 질문을 한 것으로 보이네요.

재차 되물어서 어린 흑인 학생 으로 보인다는 말을 듣고는 음.. 백인 여성이 자신을 인종차별의 시각으로 보는 것인지 아닌지 혼란한 느낌일 걸까요? 아니면 흑인이라는 타이틀을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에 허탈한 것일까요?
인종차별의 미묘한 부분을 다루는 것 같은데 직접 보거나 겪은 입장이 아니라 그런지 명확한 느낌이 들지 않네요..
구르요요요 2019-12-31 (화) 21:41
선택지중에 위로가 있다는게 의아하네요. 백인여자의 말 어디에서 여자애가 위로를 얻을수 있는건지...
실제로는 질문보다는 자신을 바라보는 백인여자 눈을 보려고 했다고 봅니다. 머릿속으로 정말 '정의감 내세워 돈이나 뜯어낼려는 흑인년' 이라고 생각한다해서 그렇게 말할리 없단것 정도는 알테니까요.

상황상 샨텔이란 애의 감정은 위로와 낙담이라기보단 자괴감이 맞을것 같습니다. 돈이랑 상관없이 유튜브에 올려서 혼을내줘야한다고 했던 여자애는 돈은 돈대로 챙기고 방법의 올바름을 떠나 사회적 징벌도 그대로 주려고 하는 입장이라 이미 약속한 백인여자를 엿먹이는 행동이지만 본인이 목격한 광경에서 느꼈던 분노는 진심이었노라 주장이라도 할수있습니다. 그러나 대가를 받고 눈감아주고 실제로 업로드를 그만두려한 샨텔이라는 여자애는 자신이 백인여자의 대답과 상관없이 이미 그런 결정을 내린 시점에서 '정의감 내세워 돈이나 뜯어먹은 흑인년'이 되었다는걸 깨닫게 되어 무력합니다.

사실 샨텔이라는 애가 영상을 지워주기로 마음먹은건 돈도 돈이지만 이전의 장면에서 한순간의 실수로 그 백인여자가 살아온 경력을 망가트리는것 또한 그리 온당치 않다는걸 그래도 어느정도는 동의했기 때문이라고 보는데..(돈받아서 사라진애랑 달리 망설임이 좀 있어보였죠) 그런까닭에 돈을 받지않는것으로 그 백인여자에겐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자신을 항변하고 자신이 속한 집단에게도 자존심을 지키고 싶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제서야 내가 단지 돈때문에 당신의 동영상을 지워주는건 아니고 어쩌고 흑인들을 업신여기지 말라 블라블라 해봐야, 조금전에 백인여자의 장황한 해명을 믿어주지 않았던 자신들을 생각해보면 그냥 변명으로 들릴꺼란걸 깨달았을테니까요.

결국 엔딩까지 이어지는 복잡한 여자애의 표정은 그런 역지사지의 상황에 놓이고 나서야 자신의 허물을 복기하게 되는 장면이라봐서 제 생각엔 위로같은것과는 너무 거리가 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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