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최근 3년간 재밌는 b급 호러영화 없나요?

마리콧 2020-01-17 (금) 02:57 조회 : 2895 추천 : 2

예전명작 고전은 대부분 섭렵했고

디센트, 케빈인더우즈 등 까지

재밌는 호러무비들을 꾸준히 봤었는데

언젠가부터 즐길만한 영화를 찾기 어렵네요

그나마 최근에본 영화들은

마터스 감독 후속작 베스와 베라(고스트랜드)

유전 , 어스 ,라스트쉬프트, 더보이 등 몇개
보긴 했어요

재미는뭐..괜찮은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

최악은 그것 이었습니다..
(호러에 성장영화 라뇨 ㅠ)

서스페리아 리메이크나 살인마 잭의집등
미드소마도 찜해두긴 했는데 이상하게
손이 안가더라구요 괜찮을까 모르겠네요...
좀비랜드도 1을 재밌게 본게 아니라
2도 손이 안가는 ...

예전엔 무식하게 죄다 찾아보면서 옥석을 가렸는데 나이 먹으니까 실패가 두렵나봐요..

참고로 심령 ,오컬트를 즐기진 않는데

잘만들면 뭐...가리진 않습니다

마터스 같이 쌘 영화도 보구요

최근3년간 나온 b급 호러 영화중
향후 호러팬들한테 계속 회자될만한
급의 강추할만한 b급 호러영화 없나요?

예전엔 그런것들이 꾸준히 나와줬던거 같은데..
오히려 최신작 정보가 약하네요

고수님들 추천 부탁해요

마리콧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19개

댓글쓰기

부호279 2020-01-17 (금) 11:10

나름 공포영화 매니아인데 루인스라는 영화 좋습니다
미드소마는 꼭 보세요..

추천 0

마리콧글쓴이 2020-01-17 (금) 17:54

댓글 늦게 확인 했네여 루인스 봤습니다 최신정보가 약한거지 그이전 영화들은 어지간한건 다 봤습니다 미드소마 봐야겠군요 추천감사합니다

추천 0

너낭숭마 2020-01-17 (금) 13:49

호드 추천합니다. 좀비들과 함께한 자동차위 롹 스테이지 장면은 압권이죠...

추천 0

마리콧글쓴이 2020-01-17 (금) 17:56

호드 봤습니다 연식이 좀 된건 거의 다 본 ㅠ 아무튼 추천 감사합니다

추천 0

황설매 2020-01-17 (금) 14:57

유툽 미쓰김씨네에 b급 호러 영화 리뷰가 많이 있습니다.
한번 둘러보심 좋은 b급 영화 건질 수 있어요.

인시던트 2014. 계단에 35년간 갇히게된 형사는.....
라자루스 2015. 시체를 되살리는 법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벌어지는 ....
야간근무자 (Nightshifter) 2018 . 시체검시소에서 일하는 남자가 시체와 대화를 하는데.......
최는 3년 안에는 야간근무자 뿐이네요.

추천 0

마리콧글쓴이 2020-01-17 (금) 17:59

유투브는 스포때문에 ..야간 근무자 안본거네여 저는 역시 최신 정보가 약하군요 ㅎ 추천감사합니다

추천 0

거꾸로가는세상 2020-01-17 (금) 15:27

2016 제인 도,

추천 0

마리콧글쓴이 2020-01-17 (금) 18:00

봤습니다만 추천 감사합니다

추천 0

하드 2020-01-17 (금) 16:46

데쓰가즘

추천 0

마리콧글쓴이 2020-01-17 (금) 18:01

봤습니다만 추천감사합니다

추천 0

kid4 2020-01-17 (금) 16:46

마마.. 함 보세여

추천 0

마리콧글쓴이 2020-01-17 (금) 18:04

봤습니다만 추천 감사합니다

추천 0

마리콧글쓴이 2020-01-17 (금) 18:07

댓글들보니 역시 본문에 적었듯이 연식이 좀 있는 영화들은 다 본 영화들입니다 저는 최신 정보가 약해서 ㅠ 감안 해주셔서 추천 부탁해요 댓글계속 획인하겠습니다

추천 0

베니프러페인 2020-01-17 (금) 20:15

이 장르는 자신의 취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지나칠 정도까지 필요합니다. 'B 호러'라는 말은 실제로는 쓰는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의 의미를 지니거든요. 어떤 사람은 예술 영화를 포함한 의미로 쓰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컬트적' 속성이 강한 호러를 지칭합니다. 지금은 거의 만들어지지 않는 전형적이며 본격적인 마이너 상업 호러를 뜻하기도 하고 때로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소품을 뜻하기도 하지요. 찾으시는 '호러팬에게 오래도록 회자될만한' 작품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예를 더 많이 제시한다면 원하는 작품과 좀더 수월하게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취향을 정확히는 알 수 없는 상태이니 머릿속에 떠오르는 작품들의 카테고리를 대략적으로나마 분류/정리해 보겠습니다.
1. 하나 이상의 '확실한 비범함'을 지님(모든 카테고리 포함)
맨디(2018), 고스트 스토리(2017),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2017), 버베리안 스튜디오(2012), In Fabric(2018),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2014)
2. 장르 미덕을 충실히 구현
크롤(2019), 소름(Creep, 2014), 할로윈(2018), A Dark Song(2016), 리벤지(2017), 비밀스러운 초대(The Invitation, 2015), 사탄의 숭배자(2017), Welcome To Mercy(2018)
3. 아이디어형 소품
Snatchers(2019), 제럴드의 게임(2017)
4. 아트하우스 호러
워킹 데드 나잇(2018), 안티 큐어(2016), 업스트림 컬러(2013), 더 랍스터(2015), 더 라이트하우스(2019), 호랑이는 겁이 없지(2019)
5. 이외의 볼만한 호러(주로 무난한 최근의 대중 호러)
Freaks(2019), I See You(2019), Daniel Isn't Real(2019), Depraved(2019, 동명의 2019년작인 Depraved aka.Hell Girl과 구분!), Scary Stories to Tell in the Dark(2019)

추천 0

마리콧글쓴이 2020-01-18 (토) 07:18

우와 굉장히 전문적인의견 대단히 감사합니다
모르는 영화가 상당히 많군요!!

언급하신 영화중 크립이랑 카메라를~ 저두개는
재밌게 보거나 상당히 인상깊게 봤습니다
할로윈은 마지막 부분만 괜찮았던..

다른것들도 저정도 퀄리티면
후회는 안할거같지만
제가 디태일하게 적지 않아서 그래서
너무 광범위한 공격을 받아서
오히려 약간의 우려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본문에 호러팬들에게
'오래동안 회자될만한' 이라고
적긴 했는데 이표현이 사실 실패하고싶진 않으니
재밌는 호러 영화를 추천해달라는 무책임한
표현을 했던거 같습니다 취향이라는게
극명하게 갈리는 B급 호러 영화에서 더욱
적절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런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는 베니님처럼 전문적인게
아니라 언급하신것 처럼 세분화를 못하겠어요
세분화 어디에 포함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ㅠ
여기에도 들어가야 할거 같고 이건 둘다,셋다
포함하지않나 의문도 생기고..

그래서 제가 재밌게 본 호러 영화들 싸그리 적다가
글 제한수 넘어가서 포기 했습니다 ..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적어야 할지 정리도 안되고 난감 하더라구요 ㅠ

수년전에 이토에서 며칠에 걸쳐서 제가 본 호러영화들을모두 정리했던적이 있었는데 게시판이 이동 개편이라도
되었는지 찾을수가 없더군요
시간이 나면 정리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디테일한 답변 감사합니다 재밌게 보겠습니다

추천 0

불멸의기사 2020-01-17 (금) 21:37

저도 더 위치,유전,미드소마 순으로 봤는데..기괴한분위기는 이회사께 좋은것같아요...먼가 영화본후에도 심각해지는느낌...

추천 0

마리콧글쓴이 2020-01-18 (토) 07:30

A24가 호러팬들 사이에서 상당히 잘 만든다고 들었어요 아리 애스터 역시 신성으로 떠오르고있고 .. 더위치,유전 퀄리티라면 후회는 안할거 같긴한데 이상하게 미드소마는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런데 댓글들이 추천이 있는거보면 주말안에 꼭 봐야 하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추천 0

ßigkat 2020-01-18 (토) 13:38

그나마 기억에 남는건 제인 도, 서스페리아 리메이크, 닥터슬립 정도네요

추천 0

noodles 2020-01-22 (수) 21:46

호러영화는 아니고 그냥 예전 추억팔이 + 병맛 미드 애시vs 이블데드 기냥저냥 볼만해요

추천 0

▲ top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비밀상점] 대용량 일회용 전자담배 비밀특가! (6799)	비밀상점

509	[자유] 2025년 마블 어벤져스 라인업 (93)	또로잉	04-17	63	18797

508	[자유] [단독] 난자한 그 돼지…천만영화 ‘파묘’ 동물학대 논란 (90)	yohji	04-02	94	12792

507	[자유] 현실성 논란 있었던 영화 체벌씬 (88)	뽕끼	04-08	118	17691

506	[정보] 차기 배트맨 후보 3인.gif (86)	흑돌개	04-03	78	16698

505	[자유] 개봉전에 백퍼 망한다는 소리 들은 영화..jpg (79)	흑돌개	03-31	135	35080

504	[감상평] 댐즐 최근 본 영화중에서 최고네요. ★★★★★ (61)	pureeye	03-19	39	10287

503	[정보] 기생수 더 그레이 심지어 원작자도 극찬함 (57)	눈부신비행	04-08	104	13805

502	[추천] 파묘 1000만 근황 (55)	휴지끈티팬티	03-24	91	15886

501	[자유] IMDB 선정 역대 최고 평점 영화 탑 100.jpg (54)	디젤파워	03-26	63	13697

500	[자유] 리얼하게 잘 뽑았다는 실사 유유백서 교통사고 장면 (50)	미친강아지	04-14	65	22916

499	[자유] 영화 '파묘' 근황 (48)	돌쇠나라	04-01	100	22245

498	[자유] 너무 충격적이라 개봉이 금지된 영화 15편 (47)	뚜망	03-25	62	23455

497	[자유] '파묘' 1000만 관객 돌파 (47)	fourplay	03-24	105	8934

496	[자유] 빡친 100만유투버 황현필, 영화 제작 발표 (46)	슉슉남	03-28	165	11182

495	[정보] ㅇㅎ) 해리포터 리부트 확정 (45)	뽕끼	04-12	75	20230

494	[정보] 영화 역사상 최고의 악당들 탑 20.jpg (44)	낙락장송	04-09	34	7739

493	[감상평] 삼체 ★★★★☆ (41)	Brendan	03-22	47	9711

492	[정보] 공포영화 링의 사다코 충격적인 진실 (40)	뽕끼	03-29	46	11482

491	[자유] 탕후루가 이정도는 되어야 탕후루지~ (40)	쟈니리코	04-06	99	18396

490	[자유] 어릴 때 돌려본 영화가 그 사람을 가장 잘 설명한다 (39)	뽕끼	04-16	32	5187

489	[자유] 조니 뎁, "나의 인생에서 잭 스패로우는 지웠다" (39)	푸른권율	04-13	124	15998

488	[자유] 나이들수록 못보겠다는 사람이 많다는 영화 장르 (38)	뽕끼	04-01	35	10692

487	[자유] 로미오와 줄리엣 캐스팅 근황. (37)	에이아이	04-07	27	4811

486	[감상평] 고질라X콩 : 세상에 나쁜 고질라는 없다. ★★★☆☆ (37)	떡빵s	03-27	24	5249

485	[감상평] 기생수 ...이정현 ★★★☆☆ (37)	잘못생긴	04-12	26	5442

484	[자유] 손석구가 넣자고 했지만 감독이 반대한 컷... (36)	푸른권율	04-03	122	26792

483	[자유] 아역으로 시작한 할리우드 영화배우 5.jpg (36)	천프로	04-11	44	11337

482	[추천] 용 소재 영화 추천 4.jpg (36)	천프로	04-15	36	8902

481	[정보] 뉴욕타임즈 선정 21세기 가장 위대한 배우 25인.jpg (36)	낙락장송	03-23	48	12414

480	[자유] 불쌍한 피터 파커 (35)	푸른권율	03-31	53	14578

479	[자유]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 가능 VS 불가능 (35)	휴지끈티팬티	04-14	32	7105

478	[자유] 박찬욱 감독이 예전부터 찍고 싶다고 밝힌 ＜도끼＞ 줄거리.jpg (35)	흑돌개	04-02	79	16440

477	[정보] 김건희 다큐영화 '퍼스트레이디'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 통과 (33)	WIZARD①	04-14	182	14197

476	[자유] 범죄도시 4, 시사회 기자 평점.jpg (32)	넓은솔개	04-16	49	11261

475	[정보] 올해 개봉예정인 속편 영화들.jpg (32)	초록불	04-10	62	12719

474	[정보]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평가가 더 괜찮은듯한 영화 (32)	천프로	04-03	50	10019

473	[자유] 낭만이 넘치는 홍콩영화 권총 싸움 (32)	뽕끼	04-05	48	7455

472	[자유] 영화 중경삼림을 보고 확실히 나뉘는 것 (31)	뽕끼	04-14	38	7416

471	[추천] 괜찮게 봤던 일본영화 8편 ,,, (31)	yohji	04-07	37	5616

470	[자유] 자리를 쉽게 뜰수 없었던 엔딩의 영화들 .mp4 (30)	초록불	04-13	54	8507

469	[정보] 클린트 이스트우드 최근 모습 (30)	뽕끼	04-17	45	7966

468	[예고편] 에일리언: 로물루스 오피셜 티져 (29)	디아블로하고싶다	03-21	35	7452

467	[자유] 20년 전 개봉한 아까운 한국 SF영화 (28)	뽕끼	03-28	46	8789

466	[자유] 요즘 영화 CG수준. (28)	에이아이	03-26	31	10428

465	[자유] 영화 범죄도시4 박지환 장이수 스틸 공개.jpg (28)	빵과스프	03-27	74	16368

464	[자유] ???: 가난은 결코 고결하지 않아요. (28)	개Dog	03-28	74	12259

463	[정보] 전작보다 나은 최고의 영화 후속작 탑 10.jpg (27)	낙락장송	04-07	44	8461

462	[추천] 감동적인 인생 영화 TOP5 추천.jpg (27)	천프로	04-03	23	6370

461	[정보] 어제 유튜브에 무료로 풀린영화 (27)	휴지끈티팬티	03-26	50	10368

460	[추천] 3월 27일 동시 개봉 한국영화 (26)	휴지끈티팬티	03-21	44	6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