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포션 넘버 9 (Love Potion No. 9) 1992

1992년 미국

감독,각본- 데일 러너

샌드라 블럭, 테이트 도노번, 테일 미드키프, 앤 크로프트 외

음침한 여성과 여자에게 별 말도 못하는 쑥맥 남성...두 연구원

서로 일하지만 서로를 이성으로 안 보던 이들은 어찌하여 약을 만들게 된다.

이 약을 먹은 실험용 침팬지가 쏙 이성에게 반해 다른 침팬지에게 치근덕거리는 걸 보고 약을

시험해 보는데...

이름없던 시절 산드라 블럭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미국에서 흥행에서 실패해 감독이나 배우진은 그냥

그런 배우가 되어버렸다. 알다시피 산드라 블럭는 2년 뒤 영화 스피드 대박으로 알려지게 되지만

요즘 보니 좀 지루한 점도 있긴 하지만 오래전 비디오로 빌려보고 꽤 재미있게 보던 추억이 있다.

제목과 같은 추억의 팝송이 영화 시작하자마자 나오는데

한국영화 태양은 없다에서도 이 노래가 나왔던 바 있다.

이 영화 명장면

그 약을 과용한 어느 악역(?)의 최후(?)...;;;

이 약 과용으로 동성은 싫어하고(얼굴 보자마자 욕하고 던지고 ....이러는데)

이성은 뿅간다~~

백인이건 흑인이건 뭐건 ...무슬림이건 유태교 랍비건 뭐건 ~~거리에서 아이 러브 유`~외치며 추격(?)하고 여자는 살려달라며

달아나는데 거리에서 폭동났다고 경찰들이 총기 가지고 왔다가 여자 보고 총 내던지고 다 같이 추격한다...''

행복한 모습(?)이 되어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