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미국 흥행이 여전히 좋네요 덜덜덜;;

아카데미 광고효과 톡톡히 보는중이라

시상식끝나고도 한동안은 미국인들 많이 볼거에요

그동안 디워가 미국개봉 한국영화 흥행1위였다는게

창피했던사실

디워가 참 말 많았지만 한국 cg분야에서 변화를 일으킨건 사실인듯
그때 그 제작자들이 최근 할리우드 영화 cg일부분 담당하기도 했다고 들었음

CG분야개척 하나에 대해선
일정부분 인정합니다

영어권 영화를 포함한 황금종려(그랑프리) 수상작들의 미국 내 흥행 순위도 궁금해 찾아봤습니다.
1위 화씨911(2004), 마이클 무어 - $119.2 million
2위 펄프 픽션(1994), 쿠엔틴 타란티노 - $108.0 million
3위 지옥의 묵시록(1979),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 $83.5 million
4위 피아노(1993), 제인 캠피온 - $40.2 million
5위 올 댓 재즈(1979), 밥 포시 - $36.8 million
6위 피아니스트(2002), 로만 폴란스키 - $32.6 million
7위 택시 드라이버(1976), 마틴 스콜세지 - $28.3 million
8위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1989), 스티븐 소더버그 - $24.7 million
9위 미션(1986), 롤랑 조페 - $17.2 million
10위 광란의 사랑(1990), 데이빗 린치 - $14.6 million

기생충 개봉 이전의 리스트라 기생충은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어요. 수익은 미국 내 총누적수익입니다. 기생충은 현재 상태로도 6-7위 사이에 위치하겠고 아마도 계속 순위가 상승할 것 같습니다. 보다시피 10위권 안에 비영어권 영화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4ㅡ5위까지도 오를 수  있을 듯 해요

미국 놈들이 자막 보는걸 그렇게 그~~~~렇게 싫어하는 줄 이번에 알게됨...
우린 자막이 너무 당연해서 몰랐는데...
영어로 더빙안해주면 쳐다도 안 본다는데 이만큼 흥행했다는게 기적이라고 함

까막눈이나 영어 모른게 많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