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씨들, 시시할꺼라 생각했는데

크레쓰 2020-02-18 (화) 01:59 조회 : 2569 추천 : 4

잘못 생각했습니다

첨엔 뭐지?? 하다가 어느 순간 빠져들었습니다

배우들 연기력도 장난 아니에요.. 특히 눈빛 연기가 정말...

저도 모르게 안돼 안돼 하다가도

흐뭇 ㅎㅎ 하면서 웃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나도 자식들을 저렇게 키워야겠구나... 하는 교육관도 다잡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리고 요즘의 그 꼴 같잖은 페미니즘 영화 아닙니다

최근에 본 영화 중 그나마 돈 값 하는 좋은 영화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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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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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 2020-02-18 (화) 10:23

페미니즘 영화 맞습니다. 다만 페미니즘을 어떤 시각으로 보는가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메갈 워마드 같은 뷔페미즘을 페미니즘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이 영화가 페미니즘 영화가 아니라고 할뿐이죠.
현대 사회에서의 페미니즘은 남여평등 입니다. 여성우월주의를 내세우는 뷔페니즘을 페미니즘이라고 인정할수 없는 이유로 이 영화는 페미니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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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쓰글쓴이 2020-02-18 (화) 20:03

화인님 말씀이 맞아요
제가 언급한 꼴 같잖은 페미니즘 = 한국식 뷔페미니즘을 말한거였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정정당당한 여권신장을 주장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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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까라까라 2020-02-18 (화) 12:29

플로렌스 퓨 연기 잘하죠
아카데미 후보에도 올랐죠

박찬욱 감독의 리틀 드러머 걸에서도 주연으로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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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동동 2020-02-18 (화) 23:47

원작 소설도 엄청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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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님 2020-02-19 (수) 00:23

정말 기대했었는데~~ ^^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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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무진™ 2020-02-19 (수) 09:14

원작 소설이 워낙 명작이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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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캡슐 2020-02-20 (목) 07:55

혼자 지내는게 좋다면서 왜 이렇게 외로운지 모르겠다 할 때 후.....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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