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를 보다가 이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1975
년대에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전체 줄거리는 기존의 흐름과는 일치하지 않는 형식이지만 첫 장면부터 범상치 않는 흐름의 코미디 요소로 전개됩니다.
멀리 언덕 능선만이 화면에 보이고 첫 소리는 말이 달려오는 듯한 빠른 박자의 말발굽 먼저 들리며 시간에 지나면서
점점 왕관을 쓴 한 남자와
그 뒤를 잊는 알수 없는 직각의 나무로된 짚꾼으로 보이는 하인이 뒤 따라옵니다.
그리고 머리에서 다리로 내려갈수록 말은 존재하지 않고 말탄듯한 상체의 움직임과 그 말이 달리는 듯한 발걸음으로 언덕 능선을
넘어 다가와 내려옵니다. 하인은 양손에 열대 야자수의 코코넛을 움켜줘고 박수 치듯이 반복하여
말소리는 흉내내듯이
자신의 주인을 뒷따라 오며 반복해서 코코넛 껍질로 소리를 냅니다
첫 장면의 풀 영상은 이렇습니다. 처음부터 뭔가 기존과는 다른 것을 느낄수 있듯이 전체 적인 대화나 상황이 무엇가를 얘기하듯이
말이죠
몇년전 처음 접할 때의 느낌은 이게 뭐지 영화인가 코미디 물인가 재미와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내가 이것을 보고의 느낌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하더라고요. 뭔가를 의미를 되새김질하면서 보게되고 그게 무엇인지 무엇을
전달하려하는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 였습니다.
어벤져스 같은 만화를 실사화 영화보거나 직설적인 영화를 보는 것이 편했다면
이 영화는 좀 의미적인 해석을 내포한 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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