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한국)

야구신 2020-04-03 (금) 14:32 조회 : 1243 추천 : 3

한국영화는 많이 봤는데..

흥행 안된 영화들은 아무래도 많이 못봐서..

볼만한 걸 찾다가 봤습니다...

영화 1987과 같은 시대의 이야기인데..

볼만하다고 하고 싶네요..

1987보다 감동이나 재미면에서 좀 떨어진다고 느꼈지만.

디테일면이나 표현적인 비유면에서는 좀 더 괜찮았다고 느꼈어요..

응답하라 드라마처럼 그 시대의 물건들 볼거리도 있고요..

또 개 멍멍이....

그리고, 마지막 장면 등,,,

시사하고 표현하는 것들이 많네요..

좀 생각해볼만한 영화 인거 같네요..

인물의 마음이 변하는 약간의 갑작스런 면도 있었고, (계기나 흔들림이나 고민의 표현 없이)

초반에 좀만 더 대중적인 것들은 넣었으면 흥행할수 있었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해봅니다...

KOFIC 보니 38만으로 폭망했는데... 이정도의 영화는 아니지 않나싶네요..

영화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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