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동물들을 잡아먹고 맹수와 공룡 비슷한 동물과 혈투도 벌이던 그는 다른 털복숭이 부족과 오랜 싸움을 벌이며 지냅니다. 그러던 요어에게 어릴적부터 기억이 없으나. 항상 목에 품어온 목걸이가 있는데... 어느 날 , 요어는 자신과 비슷한 목걸이를 한 여인을 만나게 된답니다. 그녀는 레이저 무기를 쓰며 살아가는 새로운 문명권을 이야기하는데?!
시작은 무슨 정글북 같더니만 중후반부에 들어서면 난데없는 스타워즈 짝퉁(당시에는 1편이라고 부르던 에피소드 4)이 되어버리는데 에피소드 4 장면같은 게 여럿 나왔었던 추억이 있죠. 어릴적 티브이 더빙판은 재미있게 보았지만 지금은...
이 작품은 1974년 아르헨티나에서 연재되어 인기를 끌던 만화 사냥꾼 요어를 영화화한 작품....정작 아르헨티나 배우나
촬영진은 하나도 없었지만.
세월지나 어찌 다시 보니 역시나 스타워즈 에피소드 4를 언급한 게 정말 미안할 정도로 유치한 효과에
여러 모로 추억으로 미화되었다고 할 영화였져....덤으로 공중파 더빙 방영에서 여자 가슴 노출이나 야한
짓 하는 건 잘렸더군요;;;
해외에서 평은 아주 악평이 가득하지만 그래도 어찌 추억이 있는지 DVD에
2018년에는 35주년 기념이라며 블루레이도 발매되답니다....
알고보니 미국에서 개봉하여 제작비 50만 달러 훌쩍 넘는 280만 달러 흥행 성공도 거둬들였다는 이야기.
주인공 요어를 맡은 렙 브라운은 바로 캡틴 아메리카랍니다!
그게 뭔 말인가 하면 1979년에 티브이영화로 나온 캡틴 아메리카(2편까지 나옴)에서 처음으로 컬러판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했다는 점.... (흑백판은 무려 1944년판...하긴 이 만화가 1941년에 나온 것이니)
1979년에 나온 캡틴 아메리카를 맡은 렙 브라운;;;; 지금 보면 무진장 유치한 디자인이지만 줄거리는
나름 진지했다고 하네요;;;
여담으로 렙 브라운은 그냥 그런 저예산 액션배우였는데 프레데터왜 로보캅을 섞어 만든
희대의 괴작 로보 워(1988)에서 주연인 머피 소령을 맡았었죠.. 이름부터도 프레데터에서 주인공 아놀드가 맡은 더치 소령을
베낀듯한 이름;;
덤으로 감독인 도슨은 우리나라에서도 비디오로 여럿 나왔는데 서부물.SF물. 액션물들을 엄청 많이 만든 감독이었다..이탈리아인으로 저건 물론 예명. 안토니오 마르게리티가 본명으로 2002년 72세로 세상을 떠났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극장개봉되어 기억하실 분도 계실 식인전염병 영화 "지옥의 카니발"
전 유명 권투선수이던 마빈 해글러 주연인 인간병기 인디오(국내 비디오 제목)
600만 달러 사나이로 알려진 리 메이저스 주연인 "킬러 피시"(토요명화 제목) 같이 추억으로 제법 남을 영화들을
다작으로 감독한 사람이었죠....
나중에 다른 비디오 업체에서 낸 바 있죠
노래는 괜찮으나 어찌 듣으면 어디선가 많이 듣었다는 느낌도 들었는데?
이 영화 주제가
그런데...노랜 괜찮으나 음?
그 유명한 퀸이 작곡한 부른 미국 영화 플래시 고든 오프닝 음악이 생각나네요...표절 수준은 아니지만 뭔가 비슷한 느낌?
(작곡자는 브라이언 메이)
이것도 미국 만화를 원작으로 여럿 티브이 시리즈 ,영화.애니메이션이 나왔죠.. 스타워즈라든지 무수한 영화들이 영향받은 작품
여담인데 일본 작곡나 나가이 루이가 작곡한 일본 애니메이션 빅 오
배트맨이라든지 무수한 미국 애니 영향을 받은 탓에 일본에서는 조낸 망했으나 미국이나 유럽에서 반응이 너무나도 좋아
2기가 만들어졌죠.그런데...그러다보니 미국에서 방영하면서 졸지에 더 유명세를 떨치던 게 바로 이 빅 오이 오프닝 음악이 그야말로 플래시 고든 붕어빵이라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었고
결국 이 음악이 표절이라고 인정하면서 선라이즈와 작곡가가 퀸 멤버인 브라이언 메이에게 이 음악 판권을 넘겨준 것도 유명하죠... 작곡가는 플래시 고든에 대한 오마주인데 붕어빵이 되어버렸다고;;;
(유머)
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는 바늘 구멍 안 조각 작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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