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스틸 컷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조지 밀러 감독이 영화 '매드맥스'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한다.
새 영화는 샤를리즈 테론의 배역인 임페라토르 퓨리오사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프리퀄 영화가 될 전망이다.
조지 밀러 감독은 최근 진행한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알리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에서 샤를리즈 테론이 맡았던 임페라토르 퓨리오사 캐릭터의 20대를 연기할 배우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디에이징 기술을 이용해 샤를리즈 테론이 배역을 맡는 방법도 고려했지만, 최종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기를 택했다고 알렸다.
조지 밀러 감독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아이리시맨'의 과감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CG 디에이징 기술에는 여전히 '불쾌한 골짜기'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시나리오를 준비할 당시 조지 밀러 감독은 공동 작가로 참여한 닉 라소리스와 함께 모든 캐릭터의 전사를 만들었다.
하지만 퓨리오사의 과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았다.
한편 조지 밀러 감독은 '매드맥스'(1979) '매드맥스2'(1981) '매드맥스3'(1985)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까지 총 4편의 '매드맥스' 시리즈를 세상에 내놨다.
현재 그는 틸다 스윈튼, 이드리스 엘바가 주연한 영화 '쓰리 싸우전드 이어스 오브 롱잉'(Three Thousand Years of Longing)의 촬영을 진행 중이며, 이 영화가 끝나는대로 퓨리오사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의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421&aid=0004639523
아쉽지만 밀러옹을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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