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든 범죄 스릴러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존 르 카레 원작 영화요

모스트 원티드 맨은 괜찮았는데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는 다른 첩보물에 비해 좀 생소하고 인물들이 복잡해서 영화를 따라가는게 버겁더라구요.. ㅋㅋ
콘스탄트 가드너 전부터 봐야지 했던건데 이번에 함 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히트! 보셨겠죠?

워낙 유명한 영화라.. ㅋㅋ 추천 감사합니다!

함정
(앨링턴 로드)

강력크 추천에 또 추천합니다.

각본 좋은 거는,
파고
트루 디텍티브 (시즌 1만)

추천 감사합니다!

데이라이트(2013, 네덜란드)
미결처리반 시리즈(덴마크)
인비저블 게스트(스페인)
살인의 늪(2016, 스페인)
헤드헌터(2011, 노르웨이)
가라, 아이야, 가라
수부라 게이트(이탈리아)
폭력의 역사
오르페브르 36번가(프랑스)

안본 영화들 중에선 가라 아이야 가라가 끌리네요. 다른것들도 찜해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부라 게이트는 영화요? 넷플릭스 드라마요?

밀레니엄 3부작(스웨덴 오리지널판),
데이빗 크로넨버그 폭력 3부작,
드라이브(라이언 고슬링 주연),
의외의 국산 수작 혈의누(범죄 스릴러물 맞음 ㅎㅎ), 핸드폰...

재밌게 본 영화들이네요.
크로넨버그 폭력시리즈는 2부작인줄 알았는데 하나가 더있었군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https://www.bfi.org.uk/thriller/100-thrillers-see-before-you-die
BFI(영국영화협회) 선정 100대 스릴러

https://www.businessinsider.com/best-crime-movies-all-time-critics-2018-9
메타크리틱 기반으로 추려낸 100대 범죄 영화(by Business Insider)

좋다는 영화 목록들을 나름 찾아보는 편인데도 (옛날 영화들을 제한다고 해도) 생소한 영화들이 꽤 있네요. 아마 영화를 평생 봐도 다 못볼듯 합니다 ㅋㅋ
리스트 감사드립니다.

<밀러스 크로싱(1990)>과 <블러드 심플(1984)>을 만족스러웠던 예로 드셨기에 일단은 '영화사 걸작 리스트' 류의 다소 전형적인 추천을 먼저 드렸지만 우선적으로 권하고 싶은 작품도 있습니다.

먼저 샘 레이미의 <심플 플랜, A Simple Plan(1998)>을 권하고 싶은데, 코엔 형제와 샘 레이미는 <이블 데드, The Evil Dead(1981)>나 <크라임웨이브, Crimewave(1985)>라는 직접적인 접점을 통해 교류하기도 했지만, 이후에도 주류 영화 장르에 대한 해법을 찾아낸 방법이나 성과의 정도에 있어 상당한 공통점을 지닙니다.  <블러드 심플>을 흥미롭게 감상한 시점에서 <심플 플랜>과 비교해 본다면 그 자체로 진지한 영화팬으로서 가치 있는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브릭, Brick(2005)>입니다. 이 영화는 코엔 형제의 초기작들과 닮은 점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 인용한 장르를 완벽히 구현하면서도, 이질적인 타 장르의 요소를 자연스레 덧입혀 색다른 재미를 이끌어내는 수완은 일종의 벤치마킹을 의심하게 할 정도이지요. '갱스터 누아르'에 '비주류 오락 영화 요소'라는 향료를 살짝 뿌린 <밀러스 크로싱>에 만족하셨다면  '정통 하드 보일드'라는 요리에 '하이틴'이라는 조리 과정을 더한 이 영화도 취향에 부합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심플 플랜은 저도 이전에 보면서 코엔영화 같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요.
이번에 밀러스 크로싱에서 샘 레이미가 단역으로 출연한 것을 보고 심플 플랜이 떠올라서 감독들 사이에 어떤 교류가 있었나보구나 싶었었는데 실제로 그랬었군요 ㅋㅋ

영화 브릭은 마침 작년에 나이브스아웃을 재밌게 보고 감독 필모를 훑다가 찜해두었던 영화입니다. 코엔형제 스타일의 영화였다니.. 조만간 봐야겠습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오늘 브릭을 보았는데 말씀하신대로 제 취향에 너무 잘 맞는 영화였습니다.
약간 중2병 소년만화감성과 느와르 조합을 적절한 분위기와 연출로 버무린게 신선했네요. 그리고 그 조합에서 나오는 독특한 유머코드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ㅋㅋ
이전에 봤던 심플플랜은 익숙한 느낌에 조금 심심한 감이 없지않았는데 브릭은 초반부터 푹 빠져서 마지막 씁쓸한 여운까지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유명한 감독들의 재기넘치는 데뷔작들을 보는 맛이 쏠쏠하네요. 좋은영화 추천 감사드립니다.

실화 바탕도 취향이 있으신지..?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

잭 에프론 주연인데, 기대이상으로 묘하게 집중되더라구요..

실화 바탕 영화도 좋아합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돌로레스 클레이본 - 스티븐 킹.

어디서 들어본 영화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코헨형제 영화 좋아하신다니 넷플릭스 영화 "카우보이의 노래"  추천합니다

삶과 죽음, 그리고 서부를 주제로 만든 옴니버스 영화인데요..

제 취향으로는 재미있더군요.. 강추합니다..

저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저도 완전 취향이었어요.잘만든 양장본 책 읽는 기분~

유주얼 서스펙트,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