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 애슐리 쥬드 영화 3편을 몰아봤네요.

여기선 처음으로 글쓰네요.

안녕하세요.

여기 게시판에 어떤 분이 연쇄살인범 관련 영화 리스트 글 쓴거 보고 

키스더 걸이 언급되길래

마침 애슐리 쥬드에 안보던 영화인지라 한번 찾아 봤습니다.

영화 감상평은 제 멋대로 주관적이니 신경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키스더 걸(1997년작)

여기선 의대 박사(?)로 나오는데 호신술 킥복싱도 배우는 아주 젊고 당찬 여자로 나오는데

젊고 미혼이라서 그런지 상큼하고 매력적이더군요.

이 분 미모도 미모이지만 목소리가 맘에 들더군요. 뭔가 당찬 목소리에 따뜻하면서 호소력 짙은 뭔가가 있음

(성우해도 괜찮을법한 목소리)

모건 프리먼 할배도 포르쉐 멋진 차를 몰고 나와서 흥미롭게 본 영화이긴 하나

개인적으로 중반이나 뭔가 개연성이나 마지막 반전이 많이 약하지 않았나보네요. 

범인 마지막에 튀어나온 동기부여도 좀 이해가 안갔고

더블 크라임 (1999년)

애슐리 쥬드 작품을 많이 보질 않았지만 이게 가장 애슐리 쥬드 미모가 펑펑 터진 작품이 아닌가 싶어요. 

개인샷도 많아보이고

그리고 이 다음 크라임 영화에 이어서 남편복이 상당히 없게 나옵니다 ;;

암튼 단발이여도 상당히 매력적이고 무슨 파티 몰래 참가해서 드레스입고 화장하는 모습도 꽤 이쁘며

그냥 배낭만 걸치고 털털하게 가는 모습도 이뻐보여서 역시 90년대 베스트 미녀 배우가 괜히 아니구나 싶었음

도망자 여성판이라고 봐야할 정도로 이어지는 배신 - 각성 - 사건해결순 (토미 리존스 둘다 출연 ㄷㄷ)

갠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하이 크라임 (2002년) 

제가 좋아하는 법정스릴러물 ㄷㄷ

또 모건 프리먼 할배랑 호흡한 작품이라 재밌게 봤습니다.

여기서도 미모는 터지긴하나 더블 크라임에 비해선 시간이 지나서 그런가 팔자 주름이며 눈주름이 좀 보여서 아쉬웠어요 ㅜ.ㅡ

또 남편복이 없는 영화에 마지막에 반전이 씁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