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 의문점 하나 있습니다. 스포 많음.

8층이 희망이였는대 모든 희망이 사라져서? 같이 죽자는거 아니였여요?

다른 한국영화는 용두사미인대

이영화는 사두사미였네요

그 집에 먹을 것도 많아보이고 상대적으로 안전해보여서 굳이 죽을 필요가 없을 듯 했거든요.

사람을 쏜 범죄자다 죽여달라? or 희망이 없다 그냥 죽여달라? 로 생각했는데
왜 그래야하는지 관객을 충분히 납득시키지 못하고 배우들 연기로만 슬픔을 떼운 컷입니다
전형적인 한국영화 신파 감성팔이용 컷임...

좀비들이 몰려 드니. 이제 피할 곳이 없어서 인듯 하긴 하죠..
(전 처음에는 어디 물렸나 했는데.. 그건 아니었는 듯.. )

여기 좀비는 총소리 듣고 단지네 어느 몇동 몇호에서 난 소리인지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잖아요..
현관문도 맨손으로 부수고 열고 들어오고..
그런데 어느집으로 들어갔는지 봐도.. 문 닫으면 어디로 갔는지 까먹는 멍청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본인생각에 마지막 헬기 구조씬이 멋있다고 생각하고..
그거를 위해 극적인 장면을 만드려고 집어 넣은 설정 같아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