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토 (Carlito's Way, 1993) 스포O

yohji 2020-07-27 (월) 21:30 조회 : 2017 추천 : 9

다시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어제 우연히 케이블 돌리다가 처음부터 볼수 있었네요 ,,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는 말할것도 없고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너무나 즐거웠던 영화 ,,

알 파치노의 묵직한 존재감, 숀펜의 연기변신 ,,

반가웠던 루이스 구즈만, 존 레귀자모 ,, 그리고 이제야 알아본 비고 모텐슨 ;;

짧은 전성기를 누렸던 리즈 시절의 페넬로프 앤 밀러

어제 제일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뜬금없게도

알 파치노와 페넬로프 앤 밀러가 문틈 사이로 끈적이는 대화를 나눈후 알파치노가 문을 박차고 들어가는 장면

그리고 흘러나오는 조 카커의 ‘You Are So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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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속의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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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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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 2020-08-04 (화) 18:17

뜬금없지 않습니다. 저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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