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평]

반도.. 스포강함 영화 보실분들은 클릭하지 말아주세요.

박초아 2020-08-26 (수) 03:32 조회 : 1513 추천 : 4

한국은 좀비왕국이 되고 밤이 없어진걸까요? 야시경이 더 어둡네

도대체 어떻게 살면 4년안에 베스트 드라이버가 될까요. 그것도 앳되보이는 소녀가.. 1년같은 하루를 4년동안 산건가..

강동원은 도대체 왜! 거기서 망설였을까요. 아직 숨이 붙어있는것도 아니고. 이정현이 트럭으로 안치어버린게 이상한장면

차를 그렇게 운전해도 안뒤집어지는거까지는 진짜 이를 악물고 넘어갔는데 극후반 장면은 못참겠네요.

이정현이 사용한 총은 총구에 급속냉각제가 들어있는걸까요? 그리고 꽤 멀어보이는데 먼지 덕지덕지 붙은 트럭안이 보인다굽쇼?

역시나 어거지로 넣은 마지막 신파장면때문에 이보다 더 재미없을순 없었는데 더 재미가 없어졋네요.

이장면도 상당히 어이가 없었는데 서대위가 총을 겁나 맞고 죽기 직전인데 트럭 기어를 넣고 후진을 하다니.. 참신하게 서프라이즈 했네요.

영화를 너무 영화답게 만들려다가 이렇게 된건가 싶기도 하고..

돈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그나마 극장에서 안본게 다행이다 싶네요..

나는 전설이다 켜놓고 잠이나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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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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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처돌기 2020-08-26 (수) 07:35

반도 재미 없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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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아글쓴이 2020-08-26 (수) 12:46

네.. 재미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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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야 2020-08-26 (수) 09:23

일본 자금이 들어간듯한 스토리에 더럽게 허점이 많음...
권총도 무한대로 갈기고... 연기자도 무자게 어색함...
봤다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안본눈 삼니다 라는 짤이 생각나는 영화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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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아글쓴이 2020-08-26 (수) 12:49

총은 진짜 평소에는 겁나 쏘다가 꼭 위험할때 탄이 없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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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이똥꼬 2020-08-26 (수) 11:14

이정현 + 가족들은 나오지 말았어야 함.
지옥같은 환경에 비해 아이들이 티없이 자랐음.
그 연약한 몸으로 어떻게 가족들을 부양했을까

강동원도 미스캐스팅. 험하고 거칠게 산 것에 비해 얼굴, 피부가 너무 곱고 깨끗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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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아글쓴이 2020-08-26 (수) 12:50

캐스팅은 어떤지 모르겟는데

차라리 이정현가족 생존기를 영화로찍엇다면 더 재밌었을듯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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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일라 2020-08-26 (수) 15:45

원래 좀비들은 빛에 약하지 않았나요? 꺼꾸로 된 느낌 모 현실성이 없으니 바꾸어도 할말은 없지만
전 그냥 킬링타임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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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아글쓴이 2020-08-26 (수) 21:04

세세한 설정은 좀비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듯 해요. 나는 전설이다랑 비교하자면 정반대쥬.

월드워z같은 경우는 밤낮 안가리고요.

전 그냥 시간이 너무 아까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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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be2 2020-08-26 (수) 15:48

한국영화의 고질병 신파극
결말에 신파극 나올때 한숨이 절로 나오더만요.
더군다나 슬로우까지 걸어서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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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아글쓴이 2020-08-26 (수) 21:05

반도는 신파를 넣어도 너무 억지로 넣어서 더 반감이 들엇네요..ㅎ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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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뛰 2020-09-04 (금) 02:59

아...슬로우 진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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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문 2020-08-26 (수) 22:23

연출에 배우에 스토리 진행에... 개연성도 엉망이고 영화의 정체성 또한 알수 없는.....

정말 총체적 난국입니다. 부산행이후 4년동안 방치된 차들에서 경보음이 나오질 않나...

악명높은 631부대에서 서대위인가? 존재자체 역시 의문이고...이정현 가족 지킨 김해효 사단장은 선택적 치매인지?

조현병인지도 모르지만, 그런 사람에게 총 쥐어주고 가족을 부탁하는것도 우습고.. 마지막 신파는 너무 억지에

유엔헬기는 뜬금없이 왜 나오는건지... 조명탄, 차량 크락션에도 반응하는 좀비들이 헬기소리에는 ???

감염자들때문에 나라가 망했는데 4년후에 살아있다고 구출한다는것 자체가...

차라리 부산행처럼 단순했으면.... 나았을건데 우 감독님 전 영화 염력이 실수가 아니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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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아글쓴이 2020-08-26 (수) 22:42

권해효 아죠시죠 ㅋㅋ

전 치매걸린 사단장은 보면서 마지막에 유엔군이 도와주겟거니 생각햇는데 그게 현실이 되더군요.

치매야 뭐 가끔씩은 제정신이 돌아올때가 있기마련이니까요..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는데

지옥문님 말마따나 영화감독님이 헬기소리를 못들어봤나봐요.

헬기뜨면 트럭이라고 해도 크락션은 들리지도 않을텐데..ㅎㅎ

좀비들의 선택적 타켓팅이 젤 어이없었어요.

돈가방이 든 트럭에 강동원이랑 이정현이 오도가도 못할때

뒤에서 소리난다고 앞에있는 먹이감을 방치하고 가다니요..

여튼 하나하나 뜯어봐도 답없는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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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바바 2020-08-27 (목) 16:41

강동원 중심에 내용일때 까지 볼만했는데 여자 중심의 스토리부터 어거지네요.. 부산행 이게 후속작이라고 제발 하지 말았으면 할 정도로 비추천. 메드맥스의 세계관에 남성은 전부 사이코로 변하고 여자는 도덕적이며 강한 모성애만을 보여주는 절대적 페미영화라 해도 인정할 만한 마지막 장면에 허공에 발차기해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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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초아글쓴이 2020-08-27 (목) 17:03

페미영화라는건 제생각은 좀 아닌거같구 그냥 재미가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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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빤스 2020-08-28 (금) 16:26

전 반도가 부산행 이후 4년이라는게 졸라 신기함.....

4년이나 지났는데.. 자동차 밧데리가 방전이 안됐다니 ㅋㅋㅋ
먹는거야.. 대형마트 나 창고 같은데서... 보존식이 있다고 하고.....

더구나.. 전세계가 좀비바이러스 감염인줄 알았는데 한국만이었더군요....
그럼 다른나라에서 헬기,뱅기, 탱크, 군인 들 와서 조금씩 조금씩 점령만 해도
4년안에 한국은 좀비에서 벗어났겠구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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