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박정민의 연기 스팩트럼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아 그리고 마지막 이정재, 황정민 부분은 레옹이 많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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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영화입니다 중반부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않게해주고.. 연출이나 씬들이 일정수준 이상이네요
다만 황정민이 수술에 들어간 딸을 구해서 나오는 장면부터 갑자기 중간중간 삭제된 느낌이 듭니다
앞에서 딸이 어디있는지 찾아내는 부분까지 죽기살기로 어렵게 어렵게 가다가 정작 수술실에서 딸을 데리고 나오는 부분부터 시작해서 갑자기 쉽게 그냥 들쳐업고 나오면서 대충만든 것 같이 변하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에 이정재가 살려고 하지않고 같이 자폭하는 부분도.. 뜬금없이 왜 같이 죽지? 이런것들이 좀 옥의 티네요
중반부 이후 코로나 때문에 대충만든 것 같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재밋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