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플릭스 전 세계 영화 1순위에 오른 무비

한국인이 넷플릭스에 독을 풀었다~!!

ㅊㅊ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평점 최상위 명작 클레멘타인 같은건가?

영화 봤는데 그럭저럭 재밌던데요?

워낙 쓰레기 좀비영화가 많아서 그런가

소재는 참신하지... 근데 설정이 좀 오버스럽고 선택적으로 무는 좀비들 때문에 몰입이 중간중간 깨긴 함

극장서 개봉하는거랑 넷플이나 왓챠 같은데서 보는거랑은 기대치가 달라서 그런가 그럭저럭 볼만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넷플 원작 자체제작도 보면 뭐 그닥 재미없는것들도 많고 해서 그런가..(오히려 드라마 같은건 괜찮은것도 많고 영화라고 만든건 영 아닌것들도...)

반도보다는 낫더군요 ;;

반도 안 되는 시청률~!!!!!!

한국영화=쓰레기
라는 기본시각을 가지고 평가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심지어 예고편만으로 망작이니 졸작이니 평가 가 끝나버리니까요.

뭔가  시작되자마자 끝 !  하는 느낌이더군요  싸다만 느낌

반도를 보느니 살아있다를 보라고 말라고싶지만...
그냥 둘다 쓰레기.....

하도 유명하다 하길래 봤는데
1 좀비영화 특유의 긴장감이 없습니다. 재난 영화에 좀비를 끼얹은 느낌? 엑시트 하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을 듯.

2 영화중반까지 유아인 혼자 나오는데 베테랑 조태오느낌이 강해서 몰입이 안되네요. 좌절하는 연기도 감정과다 같달까. 어떻게든 좌절한 걸 보여주고 싶어 몸부림치는 것 같아서 별로 였습니다. 감독이 그런연기를 지시한건지...

3 과다한 광고들. VR기기라던지, 라면이라던지, 캠핑 도구라던지, 바람막이 라던지 드라마 PPL보는 듯한 광고를 영화에서 보네요.

4 이해할 수 없는 캐릭터 설정. 유아인이 꼭 인터넷방송을 하는 캐릭터여야 했나? 그냥 게임폐인이었어도 무난했을 설정. 박신혜는 뜬금 고소공포증 이야기 하더니 아무런 고민 없이 그냥 줄타고 뛰어내림?? 트라우마 극복하는 중간과정은?

5 부장님도 안 웃을 개그포인트.

6 스토리가 빈약함. 대부분 집에 쳐박혀서 비축식량으로 살아남고 옆집에 들렀다가 박신혜 넘어오는 거 도와주고 위로 올라갔다가 구조됨 끝. 하도 빈약하니까  마지막에 새로운 인물 넣어서 스토리 좀 늘리려고 한 것 같은데 전형적인 좀비 아포칼립스식 인물이라 지루해지기만 함.

 감독생각은 엑시트같은 재난물을 좀비로 컨버젼해서 만들려고 한 것 같은데 이도저도 아닌 망작이 되버림.

보는내내 별로였던 부분들... 그게 정리없이 막연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주시니 확 와닿네요
여기에 극 공감 하고 갑니다

넷플에 올라왔고 유아인 때문에 봤는데
개연성 밥 말아먹고 좀비들은 왜 저리 약하지?
왜 봐주고 있지? 조연 아저씨의 발연기등 보다가
껐네요 한국상업영화는 거의 안보는데..
플레이 누른 제 손가락을 한대 때려줬습니다..
제일 어이 없었던건 소방관 아저씨..  하...

그냥 볼만하던데. 재미없지는 않던데 개인적으론

재밌게 본 사람도 많으니 1등하는거지... 프로 불편로들 왜이리 많니... 재미 없으면 내려가겠지...

좀 다른 생각인 게.. 재밌게 본 사람이 많아서 1등인게 아니라 그냥 많이 봐서 1등이 아닐까 싶어요
일단 해외에서 먹히는 좀비물이고, 배우가 유아인 박신혜라서
그리고 코로나로 극장에서 못본분들이 많으실텐데.. 다들 넷플릭스로 나와서 보시는듯
재미 없다고 내려갈 수가 없는게 넷플릭스는 정액제이기 때문에 재미없어도 그냥 다 봅니다. 추가 금액이 없으니

보다 잤는데 그사이 명장면이 나왔나?

아,, 이건 아니다싶은 영화였어요. 할인해서 본 5천원도 아깝던데.

넷플릭스에 있는 서양 B급 좀비영화 들 찾아서 봐 보세요. 왜 저 살아있다가 1위에 올랐는지 아실겁니다.
서양인들이 보기에는 B급 영화중에서는 최고다! 라고 생각할겁니다...B급중에서는요.

평하려고 눈에 힘주고 보면 잘 모르겠지만 아무 생각없이 편안하게 보기엔 개인적으로 시간이 아깝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그냥 편하게 보시길 추천해요.. 눈에 힘주면 눈만 아프잖아요.. ㅋㅋ

좀비들 연기력이 너무 우솨

기대하지 않았을 때 꽤 괜찬은 영화
(기대하면 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