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터벨럼(2020 )재밌네요.

아래에 다른 분이 소개한 글 보고 당겨서 찾아 본 영화입니다.

전체적으로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플롯과 비슷한 구성이지만 구성이나 완성도는 더 낫다고 봅니다.

특히 전반과 후반에 흐르는 메인테마가 뇌리에 쏙쏙 박히네요. 고급스럽고 긴장감 넘치는 팀파니가 가슴을 울리는 어우러진 음악 덕에 훨씬 재밌게 멋진 스릴러 한 편 감상했습니다. 테마음악과 팀파니 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라 그 부분만 몇 번씩 돌려 봤다는..ㅋㅋ

반전 얘기를 많이 하는데,, 뭐 것두 중요하죠. 이 영화의 반전도 훌륭했지만 그보다는 둘로 보이는 이야기를 멋지게 엮은 감독의 연출력에 점수를 더 얹어 주고 싶습니다. 반전을 미리 눈치챘니, 못챘니'로 영화의 완성도를 논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본 영화 중 가장 재밌게 본 영화로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뱀다리.
베로니카 너무 매력적입니다. 완전 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