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언힌지드 후기 약간스포

무단횡단에 대한 영화도 나왔으면 하네요.
그냥 걸었을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사망.....자기가 왜 죽는지도 모르고 죽음.
보행자 신호고 나발이고 차에 받히면 인생 끝이라는 사실을 간과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드라마.
보행자 신호에 좌우 안 살피고 건너다가 신호위반한 차에 받혀 죽는 주인공의 친구...다른 친구들은 차가 개새끼인건 알겠는데 뭐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생각하고 주인공은 아무리 보행자 신호였어도 돌진해오는 미친 쇳덩이에게 눈길 한 번 안 준건 너무 했다며 앞으로는 주변 사람들에게 욕을 하고 때려서라도 저렇게 허무하게 개처럼 죽게 하지는 않겠다며 서로 싸우는 법정에 안가는 말다툼 드라마

독립영화는 가능할거 같은데 상업용이면 너무 짧지않을까요 ?

뭐 그거야 감독의 역량에 따라 다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