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본 가장 졸린 영화는?

캣츠(2019) 한표..
극장에서 보다가 살인충동을 느낀건 처음이었다는..
자도자도 안끝나는 영화...

전 이거요....이상하게 볼때마다 졸음....;;;;
첫 개봉(04년)시 극장에서 봤는데 숙면을 취함....ㅠㅠㅋ

물랑루즈

헉 제 최애 양화인데요.

지금까지 10번 넘게 봤을텐데 ㅠㅠ

저는 배용균 감독의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이에요. 1997년 동숭아트홀에서 봤는데요. 첫번째는 이 영화를 보려고 본건 아니었어요. 철야 상영 중이던 라스 폰 트리에의 킹덤이란 영화를 보러갔다가 시간이 남아 봤는데 불행히도 영화 시작 15분 정도 부터 계속 잤던거 같아요. 극장에 한 세명 있었는데 저 말고 다른 분은 코까지 골면서 자더군요.

그 죄책감에 이틀이 지나 다시 보러 갔는데 이번엔 한 30분 정도 보다 잤어요. 객석에 사람이 열댓명 있었던거 같은데 제 옆 커플은 서로 머리 맞대고 편안하게 잘 자더군요.

나중에 토렌트로 다운받아 이 영화를 다시 보려고 했다고 기억하는데 그 때도 시작 부분에서 잠을 자서 결국 이 영화가 무슨 내용인지 자체를 지금도 몰라요. 영화 파일은 당시 지웠는데 지금 검색하니 토렌트가 남아있지 않은거 같네요. ㅜ.ㅜ

보다가 거의 취침 수준으로 자길래 이건 아닌것 같아서 현타끝에 관람 포기하고 나와버림;

다행히도 제일 뒷줄이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

저는 정말 집중해서 재밌게 본 영환데...

엄청나게 잼있었던영화였는데 ㅠㅠ

한눈 안팔고 재미있게 본 영화인데.

존잼인데 이거....ㄷㄷ

타르코프스키의 희생. 아직도 자신없습니다.

소위 예술 영화들은 좀 거시기 하죠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실제로 이거 극장에서 재개봉해서 봤는데 너무 졸렸네요.

비비안 리의 나이든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고 동생네에 얹혀 사는 것 치곤 좀 재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차태현 송혜교 주연의 파랑주의보 영화관에서 보는데 진짜 ....아이구 세상에나

토토로... 몇번을 시도 했는데 우산타고 날라가는 장면 정도에서 항상 잠듬...

그러고 보니 제 딸아이도 토토로 볼 때 마다 자던데...

토토로... 제 최애 애니매이션 ㅋㅋ

예전에 여자친구랑 타이타닉을 보다가 잔 경험이 있습니다..

아르고~
CIA의 이란 탈출 작전을 영화화한 건데 보다 잤어요

원더우먼 1984

천녀유혼3 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요

가오겔에 졸리기가 쉽지않을텐데 사람마다 코드가 있나봐요...

서극의 칼..... 뭐 다른 이유가 있었기는 암튼 보다 자서 중간에 깨서 집에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