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는 리뷰를 달까 하다가
이 영화는 스토리상 반전과 같은 혼란이 관객들에게 찾아오고
결말에 대한 해석 또한 의견이 분분한 영화입니다.
그 점이 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이기에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직접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스포없는 리뷰를 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작품 외적인 정보>
장르는 미스터리 입니다.
이 작품을 처음 봤을 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이다라는 말만 듣고 보게되었습니다.
이때에는 마크러팔로 라는 배우를 저는 잘 몰랐고
나중에서야 이 사람이 마블에서 헐크를 연기한 마크러팔로 였구나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감독은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으로 영화계에서는 말하면 입아플정도로 거장이시더라구요.
최근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이 마틴스콜세이지 감독에게 찬사를 보내 기립박수를 받은 일화가 있네요.
이 영화는 [살인자들의 섬]이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정보>
두 수사관이 배를 타고 한 섬을 향해 가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두 수사관이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와 마크러팔로 입니다.
이 섬은 심각한 정신병을 지닌 범죄자 수용소로 영화의 제목에서처럼 셔터아일랜드 입니다.
(물론 제목이 지니는 진짜 의미는 영화를 다 보신 다음에 느끼실 수 있습니다.)
두 수사관이 이 섬에 오게 된 이유는 레이첼 이라는 여자 수감자가 감쪽같이 사라져서 조사를 하기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여기 이섬에 오게 되면서 주변 분위기는 이상해지고
퇴역군인으로서 포로들을 무참히 살해했던 전쟁 트라우마와
자신의 아내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트라우마들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괴롭히게 됩니다.
그러면서 사건을 파헤치게 되면서 드러나는 일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후기>
이 영화를 처음 봤을때 느낌은 그냥 다음 한문장 입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마지막 대사 한마디에 머리가 띵해져버렸다.]
그러면서 그 이후로 드는 생각은
[과연 내가 이 영화를 온전히 이해하면서 보긴 한걸까?]
였습니다.
[내가 지금 무엇을 보았나, 감독은 관객을 어떤사람으로 만들려고 한건가, 대단한 연출이다]
라는 문장도 포함하고 싶네요 ㅎ
영화의 결론 해석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볼 수 없는 영화임에는 분명합니다.
디카프리오의 화려한 외모때문에 저평가 받는 훌륭한 연기력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미스터리 장르라 공포나 스릴러같은 느낌이 강한 영화로
장르의 취향은 탈 수 있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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