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평]

괴물 (The Thing,1982) 스포O ★★★☆

yohji 2021-06-23 (수) 13:54 조회 : 3457 추천 : 15

새벽에 우연히 오랜만에 Mplex 에서 정주행

물론 모자이크 부분이 많았지만 뭐 그정도는

이 영화의 제일 삼삼했던 부분은

sf, 호러, 고어, 스릴러 등등 다양한 장르를 동시에 느낄수 있다는것

그리고 시대를 뛰어넘는 뛰어난 특수효과가 인상적 ,,, 지금 봐도 멋지네요

아쉬운건 주인공 (커트 러셀) 혼자 하드캐리 하는 영화라는것

아무리 주인공이라도 그렇지 그의 엄청난 직감과 종횡무진 활약때문에 등장 인물간의 갈등과 의심으로 인한 흥미가 반감

속편인줄 알고 봤지만 사실은 프리퀄 ,, 더 씽 (The Thing, 2011) 도 나쁘지 않았고 또 연관성을 찾는 재미가 있었던 걸로 기억을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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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속의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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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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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독이 2021-06-23 (수) 15:27

한 때 영화 공부 해볼정도로 영화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충격인 영화였어요ㅎㅎ 특효에 깜놀.... 이 영화랑 히치콕의 '새'가 정말 와우했었죠

한 번씩 꺼내보는 영화에요 안 보신 분들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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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짜 2021-06-23 (수) 22:11

마피아 게임 원조격 영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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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랑 2021-06-24 (목) 11:20

중딩때 진짜 재밌게봤던 ㅎ

후속작은 약간실망이더라구요...

추천 0

EI라미 2021-06-26 (토) 15:58

진짜 고전인데 지금봐도 재밌음
리메이크작 보다 구작이 재밌어요

추천 0

하로◇하로 2021-06-27 (일) 02:42

정말 이거보고 엄청난 쇼크였죠 ㄷㄷㄷ(어릴때 우연히봄 아부지께서 영화빌려와서 잘봤던터라...)

추천 0

게임맨 2021-06-28 (월) 09:46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Black Label Games사가 2002년에 출시한 The Thing game이 진정한 후속작이죠.

2011년에 공개된 The Thing은 노르웨이 탐사대의 시점으로
1982년작 The Thing의 프리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등장하는 개를 추격하는 헬기가 바로 노르웨이 탐사팀의 헬기죠.

참고로 2002년작 The Thing Game의 첫미션은 특수부대가 폭발로 초토화된 미국탐사대를
조사하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진행하면 할수록 숨겨진 비밀과 외계인에 대한 추악한 진실이 드러나게 되죠.
엔딩도 정말 인상적입니다.
바로 '그'가 등장하기 때문이죠.

괴물인지 사람인지 구분이 안되는 팀원들의 심리상태도 표현해서
그당시 신선한 느낌을 주기도 했죠.
예전에 엔딩을 봤었는데 나름 할만했습니다.
The Thing의 진정한 끝이 궁금하면 구글링해보세요.

추천 0

yohji글쓴이 2021-06-29 (화) 15:57

게임맨"님 댓글 고맙습니다 ~~!!

그런데 저를 차단해서 대댓글을 달수 없네요 ;;

추천 0

엉글 2021-06-29 (화) 22:28

여자가 안나오는 영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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