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완벽했던 한국 최고의 멜로 영화 한편.jpgif

반박불가합니다... ost까지도 완벽

비겁하다 (비겁하다)
욕하지 마 (욕하지 마)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
내 상처를 끌어안은 그대가
곁에 있어 행복했다
촛불처럼 (촛불처럼)
짧은 사랑 (짧은 사랑)
내 한 몸 아낌없이 바치려 했건만
저 하늘이 외면하는 그 순간
내 생에 봄날은 간다

............???
유머죠?

8월의 크리스마스가 최고

20대초반에 봤을때랑 30대에 봤을때랑 느낌이 다름..

이 영화를 안 보고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를 들었을 때랑
영화를 보고 난 후 봄날은 간다를 들었을 때 느낌이 완전 다르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국화꽃 향기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아직도 안봄 ㅋ

명작이라는데는 일정부분 동의하나.. 완벽하다는 데는 동의 못함.

이영애가 벗고 있어야 할 장면서 너무 입고 있슴.

저도 한국 멜로 영화 역사상 감히 최고라는데 이의가 없습니다.
이제는 저런 감성의 시대가 아니라서 앞으로도 더 나은 멜로 영화가 나올 것 같지 않구요.

라면 먹고 갈래? 의 원조

멜로는 판타지다.

나의 세계에선 일어나지 않는 일이니까...

저는 그래도 8월의 크리스마스에 한표!

국산영화 마지막으로 본게 99년도 쉬리던가?
엽기적인 그녀를 마지막으로 봤나? 헷갈리네;

그럼... 살인의추억, 올드보이, 달콤한인생, 추격자, 아저씨, 최종병기 활, 곡성, 범죄도시, 부산행, 박쥐, 아가씨, 기생충 등을 아직 안봤단 말인가요? 이젠 보실때가 되신거 같네요...

올드보이랑 아저씨는 티비로 봤고 나머지는 다 안봤네요.
국내 영화는 잘 안봐서.

안본 눈 삽니다!
어떤의미로 부럽네요ㅎㅎ
신세계도 한번 봐보세요

잘 만든 멜로 영화긴 하지만 완벽이라고 하기엔....
저 영화도 좋지만 저도 8월의 크리스마스에 한표
그리고 미술관 옆 동물원도 훌륭하지요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봄날은 간다 같은 현실적인 멜로 영화가 또 있었나 싶습니다.
사랑만으로 사랑할수 없었던 그 시절의 나를 생각나게 하는 영화입니다.
사랑이 사랑인줄 모르고 철없이 떠나 보내며 지내왔던 시간들도 사실은 봄날이었습니다.
현실적인 봄날은 간다 영화도 좋았지만 의외로 동감, 시월애 같은 영화도 무척이나 잘 봤었던 작품입니다.
접속, 8울의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한석규 님도 좋았고 못지않게 최민식 님의 파이란, 꽃피는 봄이 오면 작품도 훌륭합니다.
그러고 보니까 작품들이 하나같이 사운드트랙 조차 훌륭한데요. 거추장스러운 형용사로 유난떨지 않아도 되는 여운이 깊은 영화들입니다.

저도 동의!

저는 8월의 크리스마스가 원탑이고  그다음이 봄날은간다입니다 ㅎㅎㅎ
멜로는 진짜진짜 안보는데 요것둘은 너무너무 재미있게봤네요.
매번 곱씹게되는 명작인듯

유지태... 찌찌가 서있어....

클랙식이 저한테는 최고네요

짝사랑하던 누나와 극장서 같이 봤던... ㅋ

라면 먹을래요?
자고 갈래요?

2000년대 초까지만해도 이렇게 명작인 멜로가 많았는데
지금은 한국멜로가 씨가 마름 옆나라 중꿔 멜로나 봐야되는 현실이 슬픔

라면 먹을래요는 애드립

제목 보고 봄날은 간다? 하고 눌렀는데 봄날은 간다  ㅎㅎ!

라면 한 사발 할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