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조현철, 신승호
장
르 : 드라마, 스릴러
내용 : 가정 폭력에 시달리다 복싱을 배워 무공을 쌓은 주인공이 군에 입대, 헌병대 군무이탈체포조 'D.P'로 차출되어
다른 부대 탈영병을 잡다가 자기 부대 탈영병 잡는 내용.
IMDb : 8.6
관람등급 : 입대를 앞둔 남성 관람가
군에간 다수 남자들의 의식&무의식 속에 어떤 트라우마가 내제 되어 있는지 궁금한 사람 관람가
평가 : PTSD 온다고 해서 괜히 봤다가 또 침상에서 깨는 꿈을 꾸는거 아닌가?.. 쬐까 쫄려서 볼까말까 하다가 봤슴돠.
다행이
라때에 비하면 장난이라.. DP조에 뽑히고 위기 순간 순간에 미꾸라지 마냥 운좋게 빠져나가는
환타지 스러운 전개
가 '영원히 깨지 않는 악몽' 같은 군생활의 현실성과 거리가 멀어서
큰 공감이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이 드라마가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고 젊은층의 공감을 크게 산것을 보아
아직 군대에 폭력이 난무하고 부조리가 많은 판에 사회적 대우나 보상이 없거나 낮고
오히려 역차별 당하고 있는것에 대한 울분이 표출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에피소드들이
지극히 리얼한듯 하다가 작위적이고,
아주 잔혹하다 나이브하고 감상적인 신파로
가는 널뛰기가 왔다 갔다 반복되며 진행되는 것을 비추어 웹툰이 원작일 것이다고 예측했는데..
검색해 보니 역시나 웹툰 원작이었습니다.
솔까.. 라때 많이 당했지만 폭력을 대물림 하지 않았고 나 제대할때쯤 산전벽해의 군대로 변모한걸
보고 제대를 했는데.. 왜 다시 폭력의 역사가 리셋되었나?에 대해 부아가 치밀기도 하고
그 책임 소재를 따지고 싶은 맘이 꿀뚝같으나.. 각설하고..
'뭔가라도 하지 않으면 안된다'
는
마지막 장면의 메세지, 마무의리가 좋았기에
별 반개를 추가함.
케틀건 평점:
★
★
★
☆
세방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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