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은 솔직히 영화라고 봐야함.

드라마는 방송게시판이 따로 있습니다

표현의 한계나 제약 통틀어 스케일을 따지자면
미드 영드들은 죄다 영화죠
드라마랑 영화의 스케일 크기 경계선이 무너진지는 한참 지났고
그래서 대개 시리즈물이라고도 하죠
그리고 감독이 각본도 했는데
작가중심이니 감독중심이니 이 말이 왜 나오는지 ;;;

영화는 감독이 각본도 하죠.오징어 게임처럼요.
그래서 영화라고 봐야 한다는거죠.
영화로 보느냐 드라마로 보느냐는 감독중심이냐 작가중심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나오는거죠.
미드 영드는 감독 작가 다 따로있고 작가가 중심이니까 드라마 인거구요.
티페인님 물어볼께요. 드라마중에 감독 각본 둘다 하는 한국 드라마 있어요?

당장 생각나는 건 영화 뷰티인사이드는 감독과 각본이 다르고
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이병헌 감독이 각본도 썼습니다
제가 이걸 더 굳이 찾아서 증명해야하나요?
산사춘님 주장이 이론적으로는 절대 틀린건 아닙니다마는
그런 고정관념들도 이미 전부터 깨졌다는 거죠
뭐 당연히 각자가 그 기준이 다를 순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영화관에서 개봉하면 영화고
티비에서 회차로 나누어 방영하면 드라마고
따지자면 이게 영화나 드라마의 콘텐츠를 소비하는 입장에선
아주 기본적인 구별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최근 OTT의 등장으로 이 고정관념 또한 깨졌지만서도
그 안에서도 분명 영화랑 드라마(시리즈물)가 구분되어있을건데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각자가 기준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산사춘님 기준에는 영화가 맞으니 영화라고 하십쇼.
저는 시리즈물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신박하네요 드라마냐 영화냐가 감독중심이냐 작가중심이냐 로 나눈다니

드라마냐 영화냐는

영화관에서 상영하면 영화고

티비에서 보면 드라마에요 (영화관에서 먼저 상영하고 나중에 티비에서 틀어주는건 예외)

어짜피 둘다 뭘찍는걸 말하는건데

나누는 기준은 자기 맘대로 입니다

드라마들이 대형 투자사들의 지원을 받아 고퀄로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니

드라마와 영화의 경계가 좀 애매해지고 있는 상황이라

카테고리 자체를 영화/드라마, 그리고 기타 방송 으로 따로 구분해야 맞는거 같긴합니다

그냥 드라마죠. 오겜을 영화라고 하는건 그냥 억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