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리들리 스콧 감독이 '글래디에이터2'가 나온다고 발표했다.
9월 29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리들리 스콧 감독은 '글래디에이터2' 작업에 착수했다.
전작인 '글래디에이터'의 20년 후를 배경으로 할 예정이다.
당초 '글래디에이터2' 제작은 매우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영화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와 '하우스 오브 구찌'를 작업함에 따라 늦춰졌다.
2000년 개봉한 '글래디에이터'는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 호아킨 피닉스 등이 열연했다. 로마시대의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을 재현해 극찬을 받았다.
이에 '글래디에이터'는 제5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제73회 아카데미상 작품상까지 수상했다. 아카데미상에선 무려 12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5관왕을 차지했다.(사진=영화 '글래디에이터' 포스터)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609&aid=0000493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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