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이트 하우스 (The Night House, 2020) 스포O ★★

유전이 생각난다는 추천글을 보고 선택을 했는데

유전 느낌은 별로 없었고 오히려 초반 스켈레톤 키"가 아닐까 잠시 의심을 해봤는데 아니라는건 바로 알수 있었고

이것은 처절하고 지독한 사랑 이야기 ,,,

초중반 공포, 스릴러, 미스터리 요소는 충분히 즐길만한데

다소 아쉬운 여주 (뭐 한게 없어), 그리고 친구의 외침이 결정적 파해법이라는건 뜬금 없었고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책과 주술 인형

매우 중요한 단서인데 ,, 왜 서점에서 책에 대해서는 안물어 봤는지 (물론 스테이시 마틴"한테 정신이 팔렸겠지만)

본인 스스로 파고들지 못했는지

그것을 추적해 가면서 진실을 알게 하는게 보통의 영화인데 ,,

그래도 뭐 이유는 알수 있었지만 ,, 클리쉐를 깼다기 보다 건너뛴 느낌이라 아쉽

초중반 긴장감에 비해 (오싹한 분위기 진짜 좋았는데) 마무리와 여주 캐릭터의 완성도가 부족했던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