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유]

지옥보면서 불편한 점

악토끼 2021-11-21 (일) 21:12 조회 : 2374 추천 : 18

재미없게 봤다

가장 큰 문제는 집중하기 지루하다이다

배우들이 연기는 잘한다 근데 과하다 적당히 자연스럽지 않고 연기에 물든 취한 연기가 너무 많다

인물들을 나타내는 방식이 서투르다

종교에 관한 표현 방식이 구식이다 10년이 훌쩍 지난 영화 미스트와 다른게 없다

수년전만 해도 한국의 드라마는 모든 장르가 사랑인데

앞으로 한국이 문화 강국이 될 만한 올 바른 방향으로 가는 드라마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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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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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스 2021-11-22 (월) 08:22

위에 불편한 것들은 뭐 그럴수 있다
그런데 아래...장르가 사랑? 강국이 될 만한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드라마라 본다? 이해가 안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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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영 2021-11-22 (월) 12:16

@롬스

사랑을 다룬 신파로맨스나 로코물드라마로 일관하던 시절에서 오징어게임 마이네임 지옥같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로 넘어가는 시대가 됐다고 말하시는거 같네요. 전 글쓴분의 윗글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지만 마지막 저 한줄만은 동의합니다

솔직히 국내 지상파에서 200억 300억 들여서 오징어게임 마이네임 지옥같은 시나리오 절대 드라마화 안해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실제로 황동혁 감독도 2009년에 이미 완성한 오징어게임 시나리오가 계속 팽당했었다고 인터뷰했었구요. 국내에서 다 퇴짜놓은거 넷플릭스에서 280억 투자한 덕에 오징어게임이란 넷플릭스 최고 흥행의 드라마가 나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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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스 2021-11-22 (월) 15:14

@함진영

이해 갔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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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다스 2021-11-22 (월) 12:45

@롬스

공중파에서 드라마 만들면 수사물은 수사하면서 사랑, 추리물은 추리하면서 사랑, 의학드라마는 의사질하면서 사랑

장르물들이 죄다 연예질하는게 중심이고 나머지는 곁다리로 틀에 박힌 얘기만 하다가 끝나는데..
그걸 또 좋다고 봐주는 인간들이 많아서 한국 드라마는 그모양 그꼴이었는데....

케이블에서도 드라마 만들고, 이제는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만드니깐 장르가 졸라 다양해진거지....

예전 공중파 드라마는 아줌마나 그 비슷한 사람들만 보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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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스 2021-11-22 (월) 15:15

@레오니다스

네 제가 이해가 모자라서 ㅋ 감사합니다.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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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밤탱 2021-11-22 (월) 13:03

이번 코로나때 종교쟁이들 하는거 못보셨나. 걔들은 드라마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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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살자 2021-11-22 (월) 13:17

@시밤탱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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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21-11-26 (금) 09:33

다른 건 그럴려니 하는데

종교에 관한 표현 방식이 구식이다 10년이 훌쩍 지난 영화 미스트와 다른게 없다
종교에 관한 표현 방식이 구식이다 10년이 훌쩍 지난 영화 미스트와 다른게 없다

그 구식대로 유달리 십자가 개신교가 여전히 그럽니다...구식은 커녕 현재진행형
제대로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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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바바 2021-11-26 (금) 13:55

개인적으로 짜증난건 여자 변호사가 3편 이후로 건장한 남자도 순식간에 패는 여전사로 변신,
현실사회에선 무기장착 다 한 여경도 내 빼는데 변호사 주제에 너무 잘 싸워서 내용 전체가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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