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영화를 많이 보는 편도 아니고,
아무리 재미있는 영화나 드라마도
웬만해선
두 번 이상
보지 않는 성격입니다.
그걸 이겨내고 두번이상 본 영화들만 모아 봤습니다.
-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2005)-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나이를 먹어
늙는 게
아니라 꿈과 열정을 잃기 때문에 늙는다는 말을
대변해주는
좋은 영화입니다.
삶이
무기력하거나
게을러
질 때
보면 좋은 자극이 됩니다.
2번 봤습니다.
-K-19 위도우메이커(2001)-
이 영화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잠수함에 관심이 생겨 관련 영화를 찾다 아무 생각없이 보게 되었는데
잠수함의 성능을 극한까지 몰고가 테스트 하는 장면과
고장난 원자로를 수리하기 위해 목숨을 담보로 들어가는 대원들에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2번 봤습니다.
-특전 유보트(1981)-
역시 잠수함 관련 영화를 찾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플레이 타임이 꽤 깁니다.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잠수함이라는 특수한 공간내에서의 대원들의 심리를 잘 묘사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잠수함 영화라 생각합니다.
3번 봤습니다.
-브레이브 하트(1995)-
어렸을때 비디오로 빌려봤습니다.
빨간딱지가 붙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중반부에 여주인공의 가슴 노출에 같이 보시던 아버지의
'너 이거 보려고 빌려왔냐?' 라는 보수적인 모습과
후반부에 '프리덤!'을 외치는 장면에서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2번 봤습니다.
-쉰들러 리스트(1993)-
처음에 봤을땐 그냥 그저그런 감동을 받았고
쉰들러라는 인물이 실존 인물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보았던 영화입니다.
보면 볼수록 감동적이고 교훈을 주는 영화입니다.
4번 봤습니다.
-콘택트(1997)-
중반까진 굉장히 지루했습니다.
포기하려고 했을 즈음 외계에서 보내는 전파가 우주선의 도면이라는 장면 부터
긴장감과 흥분에 정말로 똥꼬가 움찔움찔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
개인적으론 최고의 반전영화라고 생각합니다.
3번 봤습니다.
-지구를 지켜라(2003)-
우리나라 최고의 반전영화라 생각합니다.
물론 후반에 나오는 장면 같은 경우 외국 영화에 비해 CG가 어설픈건 사실이지만
보고 난 후 많은 생각이 들었던 영화입니다.
2번 봤습니다.
-테이큰(2008)-
스트레스 해소용 영화로 최고라 생각합니다.
분노로 가득차 손에 잡히고 보이는 대로 후두려 패고 제압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아주 통쾌했습니다.
3번 봤습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최고의 모험 영화입니다.
어렸을때 이 영화를 보고 고고학자의 꿈을 키웠다가 굶어죽기 딱 좋다는 냉정한 선생님의 말에
꿈을 접었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3편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전편 모두 2번이상 봤습니다.
-공공의 적(2002)-
당시엔 국내에선 흔하지 않던 돈 때문에 부모를 죽인다는 패륜범죄를 다룬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설경구씨와 이성재씨의 팬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 작품들은 개인적으론 1편에 비해 별로였습니다.
3번 봤습니다.
-실미도(2003)-
오래 전에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실미도 사건 관련 방송을 해줬는데
아주 흥미있게 봤었습니다.
그 영향도 있고 해서 더욱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극장에서만 3번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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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쓰고 보니 제 취향이
실화가 바탕이거나, 그럴 수도 있겠다... 하는 정도의 사실적 내용의 영화를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좋은 영화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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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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