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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10]

    지극히 개인적인 영화 OST 10

    rank LuvDonut 2013-12-07 (토) 08:00 조회 : 5080 추천 : 15  
    순위는 상관이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10. John Murphy -  Surface of the sun
    대니 보일이 감독을 맡고, 킬리언 머피와 로즈 번, 크리스 에반스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영화 선샤인의 OST입니다.
    최근에는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후속작 예고편에 쓰이기도 했을 정도로 유명한 음악이죠.

    9. James Newton Howard - Epilogue
    윌 스미스가 주연으로 등장한 영화 '나는 전설이다'의 OST입니다.
    영화의 분위기와 홀로 남은 네빌의 심정을 잘 살린 음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원작 소설의 광팬인 저한테는 그저 팝콘무비에 지나지 않는 영화였지만요... 그래도 ost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뽑은 것 같습니다.

    8. Leona Lewis - I see you
    영화 터미네이터와 타이타닉으로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을 맡고, 시고니 위버와 파란 원주민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아바타의 OST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가수인데요, 라이브할 때 목소리가 무척 매력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라이브 영상을 준비해 봤습니다.

    7. Theodore Shapiro - Suite form "The devil wears prada"
    유명한 영화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ost입니다. 사실 이곡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영화 초반부 악마 편집장이 출근한다는 소식을 받고 급격히 분주해진 사무실 풍경의 음악
    그리고 후반부 주인공이 프랑스(맞나요?)에서 돌아오는 길에 편집장의 전화를 가뿐히 무시하고 분수대에다 휴대폰을 빠뜨리는 장면의 음악,
    마지막으로 위 동영상에 나오는 엔딩 부분의 음악.
    물론 초반부와 후반부의 음악도 좋지만, 전 엔딩 부분의 음악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영상에서 음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부분은 2분 7초입니다.

    6. 반지의 제왕 테마.
    판타지 영화 계에 한 획을 그엇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이죠. 스토리부터 시작해 영상미, 거기다 적절한 연출력까지.
    무엇하나 나무랄 데 없는 작품입니다.
    (주의. 영상의 음악은 메탈 리믹스 버전입니다.)

    5. Queen - Don't stop me now
    로맨스(?) 코메디 좀비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에 등장한 퀸의 명곡 되겠습니다.
    딱히 할 말이 없네요. 한 가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주인공들이 당구대로 좀비 두들기는 장면은 언제 봐도 재미있다는 겁니다ㅋㅋㅋ
    투 세컨드!

    4. Michael Giacchino - Trained and steady (film version)
    힛걸 클로이 모레츠가 뱀파이어로 등장한 영화 렛미인의 OST입니다. 트랙 넘버로는 26번.
    외롭고 혹독한 겨울의 느낌이 강한 음악입니다.
    여담이지만, 제 아이튠즈를 보니 이 음악만 무려 2183번을 들었더군요.
    ㄷㄷㄷ

    3. John Murphy - In the house, In a heartbeat
    대니 보일이 감독을 맡고, 킬리언 머피가 주연을 맡은 영화 '28일 후'의 OST입니다.
    처음에는 잔잔하게 시작했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강렬해지는 것이 매력적인 음악이죠.
    좀비물의 느낌을 제대로 살린 음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여담 한 번만 더 하자면,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이 음악이 너무 소름끼쳐서
    한동안은 정신을 제대로 못 차렸더랬죠... 개인적으로 공포 영화 OST 중에서는 1위를 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2. Hans Zimmer - Man of steel (Han's original sketchbook)
    앨범 기준 무려 28분 17초에 달하는 이 음악은, 영화 맨 오브 스틸의 모든 OST를 마치 교향곡처럼
    하나로 이어놓은 형태의 음악입니다.

    1. Hans Zimmer - Risen from darkness
    영화 다크나이트 시리즈 중 세 번째편, 다크나이트 라이즈에 사용된 음악으로 시리즈 전체를 관통한다고 봐도 무방한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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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넛은 역시 등킨 드나쓰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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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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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nk김좌빨 2013-12-07 (토) 20:35
    한스짐머... 저두 참 조아하는데여 .. 제가한번 ...
    rankKANU 2013-12-07 (토) 22:02
    굳 추천
    rank엄마쟤똥머거 2013-12-08 (일) 17:38
    진짜 저 28일후 음악은 듣기만 하면 28일후가 딱 생각난다는 ㅋㅋㅋ
    rank쌈박상추 2013-12-11 (수) 00:00
    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다시한번 보고 싶네요 ㅋㅋㅋ
    rank호전랑갈이 2013-12-11 (수) 13:29
    한스짐머하면...가끔 생각나는게...영화가 있고 거기에 영화음악을 작곡한것인지....음악이 있고 거기에 맞는 영상물을 제작한 것인지 .... 한스짐머의 OST는 영화의 모든것이 담겨있는듯함
    rank지금갑니다 2013-12-12 (목) 01:03
    새벽의황당한저주ㅋㅋㅋㅋㅋ 중학교때 학교에서 어떤 애가 dvd인가 들고와서 봤었는데
    좀비가 사람 잡아먹는 부분은 소리지르면서도 영화가 너무 웃겼던 기억이~ㅋㅋㅋ 다시 봐도 웃기네요ㅠㅠㅠㅠ

    그나저나 영화 선곡이 다 너무 좋네요 소름돋을 정도에요..
    rank상쾌한하루 2013-12-14 (토) 14:08
    추천합니다
    rank별걸 2013-12-19 (목) 13:08
    영화음악중 음악은....
    더락~~~
    터미네이터2
    1492콜럼버스
    ranktombow 2013-12-19 (목) 21:59
    캐리비안해적 ost도 좋아요
    rank로쿨로스 2014-01-01 (수) 22:22
    다 맘에 들어요~
    rankkhun 2014-01-14 (화) 16:18
    10위가 1위로 갔어야했어!! 너무 낮아요 ㅠㅠ
    rank동통 2014-02-28 (금) 02:34
    인셉션도 있어야하는데말이죠ㅋㅋ...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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