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한국 Heavy Rock Best-2!!!

인간 신해철은 깔수 있어도 뮤지션으로서의 신해철은 절대 깔수 없다는....
사실 신해철의 발언도 오해를 사고 왜곡 된게 참 많아서 안타깝죠.
크래쉬랑 피아는 정말 많이 들었던 밴드입니다.
피아에 대한 평은 상당히 공감 되지만 여전히 한국 인디씬의 최강자라는건 부정할수 없을듯.
아 이젠 인디 밴드가 아닌가?
그리고 해리빅버튼을 탑밴드에서 첨 접했는데 핑플 커버한거 듣고 완전 뻑갔었습니다.
더군다나 보컬/기타분이 크래쉬 기타였던 이성수 였다는데에서 한번 더 놀랐죠.
게시물 흥미있게 봤습니다.감사해요~

저와 거의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것 같아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음악에 대해 자주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흥미롭게 읽고 음악 듣다가 갑니다...

신해철형님의 아리랑은 저도 당시 살짝 놀랐던..새로운 시도의 신선한 충격~ 아..당시의 느낌이 새록새록~

글 작성 감사드립니다.

좋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한비님이 디갤에 써놓으신 글 잘 봤습니다.저도 탑밴드2는 상당히 큰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다가 해리빅버튼의 등장에 '오오!이거 간만에 대박.'하며 지켜보다 광탈후 상당히 분노했었던 1인입니다.거기다 이성수님은 크래쉬에서 활동하실때부터 좋아했던터라..여튼 좋은 계시물 감사하구요,HR/HM관련 글,앞으로도 종종 부탁드려요~~~

당시 해리빅버튼 때문에 내 어릴적 우상들이었던 심사위원들에 대한 깊은 빡침을 느꼈었죠. 심지어는 배신감까지... 아직도 그들의 심사평은 이해가 되지 않네요. 해리빅버튼이 당시 타카피, 칵스 등과 같이 형편없는 무대를 펼쳐보였던 밴드보다 점수가 낮았다는 사실은 우습기 그지없습니다.

동감입니다.심사보면서 얼마나 깊은 빡침을 느꼈던지.그럴거면 아이돌밴드라고 프로그램 이름을 지을것이지....정말 불쾌했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뭐 그래도 덕분에 해리빅버튼을 알게되서 고맙다고 위안하고있습니다.Another brick in the wall 연주할때의 짜릿함은 다시봐도 여전하네요.ㅎㅎㅎ

탑밴드 당시 그래도 결선까지는 ......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대중성을 지향하는 방송이라는 마음으로 자위를 하며 지나쳤죠.
많이 아쉽기도 했던 방송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언더의 음악인들을 모아서 공중파에서 보여줬다는것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저도 동갑합니다. 그런데 시즌 1에서는 그 취지에 명확히 부합하여 참 만족스럽게 봤는데, 2시즌에 와서 기준이 많이 흔들려 좀 실망스러웠죠.

크래쉬는 말로만 듣던 이름이네요. 찾아서 들어봐야겠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

크래쉬 친해지기는 쉽지 않지만 좋은 밴드입니다.

좋네요. 먼지 묻은 시디들 꺼내듣게 만드는...

뱀다리. 크레쉬 보컬이자 베이스 안흥찬... 홍찬 아닙니다 ^^

흥찬 이었군요 덕분에 20년간 잘못 알아온 지식을 수정합니다.

신해철 완전 좋아하는데 이런글 보니 반갑네요 ㅋ
넥스트 시절 앨범에도 환장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모노크롬 앨범을 가장 좋아합니다ㅠㅠ

넥스트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이름 그대로 국내에선 이런 저런 시도를 많이 해꼬.....

특히나 레코딩 퀄리티에 대한 해털이의 집중은 광기수준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넥스트 2집에 대한 앨범 완성도와 아름다움이
사운드적으로 업그레이드된 3집보다 평가가 후하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 하빈다~

넥스트에 대한 평에선 전반적으로 동감하그영~
그의 본업에 대해선 상식이하의 평가가 내려지는 현실을 목도할 수 있지영~ 허허허

크래쉬의 불후의 명곡은 역시나 내가 그린원안에서...

저 해리빅버튼 성수형님한테 티셔츠에 싸인받은거 아직도 소중히 보관중 ㅎㅎㅎㅎ

누가 누구를 심사하는거냐 지금.../서바이벌 시청 안하는데 우연히 보다가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헉..뭐야 하고 엉덩걸음으로 티브이를 따라갔다가 심사평 듣고 개빡쳤던 ....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지금이야 뮤지션이지만 당시 무한궤도의 수상에 대해선 뒷말이 무성했었습니다.

다 제가 좋아하는 밴드네요.. 넥스트, 크래쉬야 두말할 것 없고. 해리빅버튼은.... 저도 광탈에 빡쳐서 탑밴갤에 울분을 토해냈던 기억이 나네요... 1집 앨범 나오자마자 사서 들었는데 역시다 쥑이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