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비빔면 vs 팔도비빔면

딸내미가 좋다고해서 요즘 진비빔만 삽니다. 전 용량이 늘어서 좋더군요.

팔도비빔면 중독자인데 진비빔으로 갈아탓습니다.
이유는 팔도랑 비슷한 맛에 쪼금 더 맵고 가장 큰 장점이 소스가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상추나 오이같은 간단한 야채 토핑해도 좋네요.
꿀팁으론 참기름 꼭 넣어드세요.

열무비빔면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저도 열무요

진 먹어보고 팔도 끊음

저는 진비빔면이 더 맛있더군요
양도 더 많고 소스도 살짝 더 매운게 맘에 들어요

진비빔면만 먹게 되더군요.

어머니 이야기로는 팔도비빔면이 예전만 못하다고 하네요. 진비빔면 한번 시도해볼 예정.

메밀 비빔면이나 다시내놔라 오뚜기야

찬성~!!

둘다 먹어본 사람으로써 다 맛있다 입니다만 진비빔면의 특유한 신맛이랄까 그게 한건하는거 같더군요
팔도는 원래 양념장이 맛있게 나온건지 양념이 입맛에 적응해버린건지 모르겠는데 맛있구요 ㅎㅎ
결론은 둘다 맛있다 ㅎㅎ

같이먹어보면 답나옴... 진비빔면... 우리나라 다른기업은 소스맛도 소스맛인데 면발부터 따라갈생각을 해야...

전 진비빔면이요.
사실 팔도도 여전히 맛있긴 하지만 심적으로 맘 편한 진비빔면이요.
그리 민감한 혀가 아니라 맛은 비등비등합니다만 비슷하다면 팔도를 먹을 이유가 없죠.
진비빔면은 소스도 맛있고 그렇다고 너무 맵지도 않고 군만두나 삼겹살 같은걸로 같이 먹으면 정말 매운거에 약한 사람도 먹을만 하더군요.
이때까지 나왔던 딴 비빔면들은 팔도에 비해서 너무 매웠거든요. 아니면 자연스레 안먹게 되거나 그래서 갈아타고 싶어도 못 갈아탔었거든요.
팔도에 대항할만한 비빔면이 나와서 너무 행복합니다.

사실 소스는 팔도인데...면을 못 만든다는 점이 크다고 봅니다.
옛날에...기억하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삼양에서 열무 비빔면이 나왔던 초창기에 면이 예술이었어요. 계란을 넣어서 반죽한 것 같은 면. 열무 스프도 따로 있었죠. 삼양의 면과 열무 스프 + 팔도 소스로 먹었던 비빔면이 제 인생에서 가장 맛있었던 비빔면입니다.
물론...그 뒤에 남은 삼양 소스 + 팔도 면의 지옥을 견뎌야 했지만...

진비빔먹다가 다른거 사서 먹어봤더니..아무런 느낌이 없어서 다시..진비빔으로 갈 수 밖에 없더군요;;;

면발은 진비빔이라는데 이견이 없을듯
저는 라면도 진순이라
진비빔은 매워요 ㅜㅜ
팔도 소스가 제겐 적당합니다

함흥비빔면은요? 신맛이 좀 적고 참기름 향이 있어서 좋습니다.

각자 맛있으나 진비 먹고 팔비 먹으면 면에서 안나던 밀가루 냄새가 남
그리고 그동안 하나 먹으면 부족하고 두개 먹으면 많은 팔비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뒤늦게 20% 업 그런게 더 얄미워서 진비로 손이 감
그렇다고 진비 먹는다고 팔비를 버릴거 같진 않음
7:3 정도 비율로 먹을 듯

비빔면 좋아해서 한번에 4개씩 끓여먹는데 진비빔면 두젓가락 먹고 다 버림... 새콤달콤이 아니고 매콤 시큰? 단맛이 없어서 나랑은 안맞는듯...ㅠㅠㅠ 팔도 비빔면 대체품 찾고싶었는데 쩝

오 좋은 표현

오뚜기 메밀비빔면 미만 죄다 쓰레기....

제 입맛에는 팔도뿐이 없네요

메밀, 진, 팔도 다 먹어봤는데요. 메밀하고 팔도가 좋더라구요.

그런거 없이 오뚜기면 먹습니다.

전 비빔면 보통 5개 먹는데 팔도를 제일 많이 먹었습니다.
팔도의 아쉬움은 면발이에요 소스는 제 입맛에 딱 맞는데, 그래서 함흥비빔면에 팔도비빔면 섞어서 먹으니깐
괜찮습니다. 지금은 함흥하고 팔도 각각 1박스 사서 먹고있습니다.

팔도가 한국야쿠르트 아닌가요?  그렇다면 비교대상조차 안되죠
당연 오뚜기

일제 vs 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