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과 어울리는 최고의 음식 조합은???

웨지감자나 미니피자(손바닥크기)도 가능합니다
위 설문 메뉴 외에 어울리는 메뉴가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아는 여자들은 거의다 감자튀김종류를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먹어본 닭강정 중에는 떡 대신 감자크로켓 주는 곳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네요~

짬뽕국물

국물도 좋죠~ 깐풍기+짬뽕 땡기네요 ㅋ

진짬뽕도 고려해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김밥이 좋습니다.
치킨마요덮밥은 어떠세요? 닭강정이랑 재료 호환도 되고, 덮밥에 닭강정을 반찬으로 먹어도 되고.

오~ 좋은 아이디어네요~
지코바+햇반 치밥을 능가하는 조합이 탄생할지도...??

튀김에 튀김은 조리하기는 좋아도 너무 물릴 듯. 닭강정이 매콤한 맛이 있어서 안 물리는 것 같은데 기름기가 계속 쌓이거든요. 이럴 땐 새콤한 게 좋은데, 치킨무 대신에 동치미 줘도 괜찮을 듯.

닭강정에는 참이슬이죠...  일반 술잔이 아닌  소주병을 축소한 술잔에  서비스로 기다리면서 한잔

치킨은 좀 튀겨봤는데  그때 들어오던 치킨용 닭이 7~8개 정도 등급인가 있었던 듯 
젤 좋은 닭 쓰고 이것저것  계란, 우유 등등 여러가지 집어 넣으니까  원가가 꽤 많이 들기도 했음
( 계속 실험 실험 ^^ )    여튼 치킨전문점은 아니었는데  치킨을 엄청 팔았음.. 

군대 전역하고 가까운 사람 가게에서 빈둥거리며 좀 돕다가 땜빵도 하다가
치킨 하나 팔면 1,000 원 벌어야 하는데  200원만 벌어도 괜찮은 사이라  시작했다가 치킨의 승리  ^^

울 집앞에 슈퍼가 하나 있었어요  가게 크기는 큰데  진열대가 그냥 철프레임에 합판 올려놓고.ㅋ 개판
가게도 크고 몫이 골목이긴 하지만 괜찮아 보였고 .. 주인 아주머니는 항상 기분좋게 노래를 부르셨음
흥얼 거림과 열창의 중간쯤 ???  ^^  술, 담배만 사는데    술을 사다보면  슈퍼사장님이
 술안주까지 챙겨주심 ㅋ  잘못 주문해서 치킨 한마리가 남는다...
딸이 먹으려고 시켰는데  일이 생겨서 나가버렸다  .. 배추도 주시고  열무도  나물도 주시고 ㅋ 시골아님

여튼 편의점으로 24시간 돌려도 될 것 같아서 사장님께 편의점 전환 강추 강추 강추
 장사 안되면 5년 동안 무료로 야간 알바해준다고 협박?함 ^^ 
지금은 전국 ?  모든 동네 슈퍼가 편의점으로 바뀌고 있지만,  그때는 월드컵.. 대략 19~20년 정도 전이군요

여튼  결국 편의점으로 전환 초기엔 슈퍼시절 대비 2배 정도 매출올리다가
한참 좋은 시절엔 한참 좋았고  지금은  비슷한 체급의 편의점이 생긴지 몇년되면서  매출이 떨어짐 ;;
매출 많이 떨어졌다고 하심 ^^  그래도  여튼 돈을 벌 수 있을 때 벌었다고 
강제로 200만원 가까이 선물도 챙겨주셨던 화끈한 여장부님
 이번달 까지만 하고 고향가서 사신다고 하심 

ㅇㅇ는 인간..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이루어짐

주변 사람들이 제가 정신 좀 아프신 환자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실제로 과일장사하는 동네분에게  다른 곳에서 과일사서 선물한 걸 

역시 많이 아픈놈' 이구나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다른 걸 보는 사람도 있음

일상 생활이 모험이라.. 매일 깨지고 당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