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갔다가 30분동안 김치만 먹고 나왔네요.

혼자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콩국수가 먹고 싶어 건물 지하에 있는 칼국수 집에 식사 시간을 피해 방문하였습니다.

들어갔는데 딱 봐도 주방이나 홀이나 쉬는 시간에 와서 귀찮아 하는 분위기더군요. 6시가 바쁜 시간이 아닌데요.

콩국수를 주문을 하고 김치를 덜고 폰을 만지작 하는데 음식이 10분이 넘어도 안나옵니다.

분위기를 보니 주문이 잘못 들어가 15분이 넘은 시점에 주방에서 면을 냉장고에서 다시 꺼내 삶기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아무 말도 없이 30분이 되는 시점에 일어나서 계산한다고 카드 건네니.

직원이 눈치 보더니 안받는다고 하더군요.

음식 맛은 못 보고 김치는 집어 먹었습니다. 30분 시간은 버리고~불친절함을 느끼고.

여의도에 있는 ㅈㅇ칼국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