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개업 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동교자
칼국수를 하는 곳들의 흔한 명칭인 명동칼국수의 원조다.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미쉐린 가이드에도 소개가 된 명동교자
오랜만에 명동을 방문하였다 점심으로 명동교자에서 식사를 하였다.
명동교자의 메뉴는 칼국수 8,000원, 비빔국수(냉) 8,000원, 콩국수(냉) 8,000원 만두 10,000원으로
선불로 먼저 계산을 해야 하며, 1인 1국수를 주문하는 경우 육수와 사리가 무한 리필로 제공된다.
진한 고기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명동칼국수
다진 고기와 만두가 들어간 칼국수는 해물칼국수와 달리 무거우면서 깊은 맛이다.
해물칼국수의 특유의 비릿한 맛과 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칼국수를 즐기지 않는데
명동교자의 칼국수는 언제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명동교자 콩국수는 잘게 썬 오이가 고명으로 거기에 검은콩을 갈아만든 콩국수
일반 콩국수와 다르게 클로렐라 면을 사용하여 색깔이 녹색을 띤다.
조금을 찰진 느낌이 드는 콩국수는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명동칼국수의 기본 반찬인 겉절이 마늘을 엄청나게 갈아 넣어 마늘맛이 강한 겉절이는
몇 점 집어먹으면 꼭 양치나 가글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늘의 향이 엄청나기 때문에 입 냄새에 시달릴 수 있다.
(인플루언서)
조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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