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님께서 시원한 면요리를 좋아하는데 생활의 달인에서 밀면집이 나왔다고
무조건 가자고 하더군요...
집에서 네비를 찍어보니 대충 1시간 거리....
토욜 점심 1시쯤 출발해서 도착하니 대충 2시 도착하더군요..
그런데 TV에 나와서인지 원래 인기가 많아서 인지 사람들이 밖에서 무한 대기 중....
주차를 물어봤지만 알아서 해야 된다네요...
주변을 돌아돌아 운좋게 먹고 빠지시는 분이 계셔서 겨우 주차!!
들어가서 번호표를 뽑으니 50팀이 계시네요;;
대충 2시간은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시간이라네요 ㅠ
안에 테이블이 많이 없고 음식 만드시는 분은 3분인데 문제는 면 뽑는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안그래도 한참 기다리는데 계산하시는 할머니 한분이 기다리다가 화가 나서 집에 갈려다가
기다린게 억울해서 먹었는데 화가 풀리는 맛이다라고 하시니
카운터 사장님이 저희집 맛있어요 하시면서 웃으시네요
언제 2시간 기다려서 먹나~ 했는데 사장님이 자기들이 직접 연결해 주진 않지만 앞번호
2명 오신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합석할 수만 있다면 괜찮다는 말을 듣고
와이프님 앞쪽으로 가더니 바로 자리를 ㅎㅎ;;;;
운좋게? 1시간만에 앉아 밀면을 시켰죠..
메뉴는 3가지
일반 밀면, 주물럭 밀면, 비빔 밀면
사장님 오피셜에 의하면 셋다 맛이 틀리다!!!
저흰 고민하다가 물밀면1, 주물럭(물비빔) 1을 시켜 먹었습니다..
일하면서 울산 마산 김해 부산에서 일하며 이런저런 밀면을 먹어 봤는데
제 입맛엔 그 중 제일 괜찮더군요...
같이 먹었던 분들도 2시간 걸려서 왔다는데 만족하셨다고 하셨구요 ㅎㅎ;;
빠진게 있는데 육수도 맛있었어요
저랑 와이프 둘다 2잔씩 먹었네요
일단 총점을 매긴다면 별4개를 드렸는데 이유가 느린 회전율 및 주차장 때문이네요...
바로 옆에 큰? 교회 주차장이 있지만 이미 차들이 만차였고 너무 좁은 골목길이라
어디도 쉽게 주차하기 힘든 곳이었어요;
주변에 계시던 분들 말을 들어도 주차하는데 20~30분씩 걸리셨다고;;
먹는 와중에 주차단속이 떠서 쇼를 하기도 했구요
다음번 가라면 평일 아니면 쉽게 안갈듯 하네요
위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맛 : 좋았음(만족)
주차 : 주차장이 없고 주차할할만한 곳도 그닥 없음...(평일 교회가 되는진 물어보지 않았음)
서비스 : 카운터 사장님이 약간 유도리 있고 웃으면서 잘 대해 주셨음
다음번? 기다림과 주차장 때문에 평일 아니면 쉽게 못갈듯 함...
추가로 팁을 알려드리면 1명 테이블이 있어 혼자 오신 분들은 주말에 가더라도 다른분들보다? 일찍 먹을 수 있음
또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도 운만 좋으면 앞 번호분게 양해를 구하고 합석해서 먹으면 일찍 가능!!
마지막으로 2시반쯤? 되니 사장님께서 재료 소진 때문에 더이상 번호표 발행을 안하네요...참고하시고 움직이셔야 될듯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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