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알리익스프레스가 변했어요. (부정적)

글쓴이 : Smile에스 날짜 : 2020-03-19 (목) 14:47 조회 : 3457 추천 : 5  
알리 다이아 -> 플레티넘 강등됐습니다.
작년 말 부터 구매가 거의 없었더니 ㅋ.
등급은 싼거 건수가 많았다는걸 얘기하려고 적은 것 뿐입니다.

정작 중요한건 알리의 판매자 vs 구매자 간 균형점이 정책이행에 의해서 바뀌는 느낌을 꾸준히 받아왔다는 점입니다.
판매자쪽에 기우는 느낌?

어떤 식인가를 설명드리기 위해서
[발송되지 않은 상품에 대해 판매자가 가짜 송장번호를 만들어 발송된 것으로 입력하는 사례]를 짚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이 유형이 판매자의 의도된 부정적 행위에 대해서 얼마나 소비자입장에 서주는가를 판단하기 좋다고 판단해서 입니다.

일단 가짜송장이 입력되면
-알리측에선 일단 발송 된 것으로 인지되고
-트래킹 정보에선 물류창고, 예약, 선적 등등 아무런 정보가 나오지 않습니다.
-17트랙 같은 외부 사이트에서 송장조회를 해보면  찾을 수 없다며 다른 운송수단/다른 국가 등을 제시합니다.

사진처럼 주문은 알리익스 스탠다드 쉬핑인데 이런 결과가 나오죠.
2020_03_19_14_20_13_1.png


정상적인 트래킹이라면
-최소한 중계인에게 전달 됐다던지, 어디 물류창고 등등까지 나와야 합니다.
-어딘가 적체되고 있다면 그 단계까지 말이죠.

이렇게 전혀 단계가 나오지 않는건 실존하지 않는 트래킹 넘버라는 얘깁니다.
<부연 설명: 하단에>

그리고 이런 사례가 벌어지면
-소비자는 정해진 기간(일종의 유예기간)까지 클레임 조차 걸지 못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시간만 버리는 셈이죠.
-장담컨데 100% 허위번호입니다.

허위번호를 쓰는 이유는 
-상품의 가격변동이나 재고상황 등으로 인해 판매자는 당시엔 보낼 마음/여력이 없었는데 
-혹시 추후에 가능해지면 보낼 의향으로 시간끌 목적이기 때문




1. 몇 해 전에 이런 허위번호에 대해서 소비자가 클레임걸면 유예기간 무관하게 칼 캍이 소비자 편에서 해결을 해줬던 반면


2. 작년 쯤 부터는 결국엔 소비자 편에서 처리를 해 주긴 하지만 일단은 "유예기간"을 걸고 넘어지려는 태도가 보이더군요.
내막을 잘 모르는 소비자들에겐 [일단 정상 상황이니 기다려라]는 의미일겁니다.
그 뒤로 판매자를 닥달해서 보낼 수는 있습니다. 이렇게 뒤에서 처리가 되면 
판매자의 후기정보나 알리의 평판이나 모두 득이기 때문이죠.


** 반면 편법 판매자의 허위넘버 등으로 제재를 자꾸 가하면 양날의 검.
- 부적절한 판매자를 패널티 등으로 탈퇴까지도 시킬 수 있지만
- 동시에 다양한 판매자를 확보해야 타 쇼핑사이트와 경쟁이 되는 점.


3. 그런데 올해는 추세가 좀 심해졌습니다.
바로 어제 같은 건으로 상담을 했고 [정상이다]는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다가
'그럼 내 상품이 현재 어디 있느냐? b/l은 가지고 있다냐, 제시해라' 고 묻자 [처리해주겠다]는 답변으로 바뀌더군요.
심지어 [이 판매자가 일전에도 같은 사례가 있었는데 결국엔 잘 처리 되었다?]는 모호한 멘트를 남기면서요.
그리고 오늘까지 처리가 안된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 앵무새 멘트, 
- 즉시처리 안됨, 
- 모호한 멘트 3종 셋트가 새로 생겨났습니다.




결국엔 이 시점에선 중립을 잃고 판매자 우선 사이트로 변질되었다는 점.
말씀드리고자 길게 적었습니다.








<부연설명>
물류, 특히 국제물류에선 POD라는게 국제규약으로 존재합니다.
물류 단계상 상품을 인수인계할때 서로 보관하게 되는 증빙입니다.
나 넘겨줬다. 난 받았다는 증빙요.
증빙을 챙기지 않으면 분실등의 사고에서 독박을 쓰게되어 있기에 칼 같이 챙깁니다.
물론 요즘은 전산화 데이터로 챙기는게 보통이겠지만요.
택배기사님들 들고다니는 그 단말기가 이 역할을 해줍니다.

특히 대량 물량을 처리하는 창고 등은 바코드 등을 이용해 pod를 챙기기에
전산화 시스템으로 바로바로 데이터가 업로되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영세 소량 운송업자가 아니라면 모두가 전산화/자동화 입니다.

그리고 판매자가 오퍼상이나 선사등에게 수출의뢰를 하게 되면 즉시 b/l이 발급됩니다.
그리고 이 b/l은 해당국가 관세청 등에 신고가 되고 역시 인수인계자가 나눠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전세계 선사들은 하나같이 전산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없다면 십수년전에 도태되었을 겁니다.

따라서 판매자~수출국가 떠나기 까지
어느 단계에서든 전산정보가 입력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nervous 2020-03-19 (목) 19:21
저번주에 잘못 배송온거 디스퓨트 거니 바로 환불해주던데 ㅋ
     
       
설계자 2020-03-20 (금) 09:02
그럼 잘못언 제품은 어떻게 보내나요?
          
            
nervous 2020-03-21 (토) 08:10
그냥 가지라던데여 ㅋㅋ 드라이버를 삿는데 네일아트 구슬이 왓음;; ㅋㅋㅋ
초월함수 2020-03-20 (금) 11:22
??
추적되는 걸로 주문했는데 안나온다구요?
17트랙이나 이쪽에서 다 검색 되는건 아닙니다.
     
       
릭오 2020-03-20 (금) 19:20
알리스탠다드 쉬핑은 한국넘어와서 통관되고 배송하는 것까지 다 나옵니다
     
       
글쓴이 2020-03-21 (토) 02:11
네.
자잘한걸 많이 사다보니 분기에 한번 쯤은 꼭 이런 문제가 생기는데
이번처럼 해결 안하고 미루기는 첨이네요.
willab 2020-03-20 (금) 12:58
저도 2월 말 주문한거 가짜 트래킹 넘버로 배송 완료 됬다고 나왔었습니다. 오픈 디스퓨트 남기니 환불해 주거나 10일 안에 받을수 있으니 기다려 줄수 있냐길래 기다릴테니 정확한 트래킹 넘버 달라고했는데 그 가짜 넘버를 다시 알려 주네요. ㅎㅎㅎ 알리에서 사는게 많이 싸서 기다려 볼까 고민 중입니다.
     
       
릭오 2020-03-20 (금) 19:16
판매갯수랑 평가 별점 다보고 구매하신 거 맞나요? 구매 갯수가 적으면 판매자 페이지에서 잘 팔리는 물건 평가까지 확인 후 구매하는데요
3년 동안 이것저것 싼 것들 위주로 샀는데 가짜 트레킹이 한 번도 없어서요
          
            
설계자 2020-03-22 (일) 21:38
지금 조금싼 지갑2개를 구매했는데 제가 지금 저 경우네요..발송20일째인데 아직 원산지출발에서 멈춰있고 조회도 안되네요.
우주 2020-04-14 (화) 19:43
저는 별 차이 없던데요. 환불도 바로 받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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