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오브 체어 간략 후기(짧은 글)

큰맘 먹고 42만원짜리 의자를 샀습니다. 기존의자가 11만원짜리인데 금방 삐그덕거리고 허리도 아프고 그렇네요.

인터넷에 사이즈오브체어를 알게되서 검색해봤는데 좋은 내용뿐이 없네요.

후기를 올리면 네이버 포인트를 2만주던가 그래요.

첫인상

박스가 꽤 크네요.

조립은 간단합니다. 바퀴 있는 부분이랑 의자시트부분이랑 결합하고 목 받침부분 3개를 끼우면 됩니다.

의자 시트부분이 꽤 무거워서 여자분은 좀 힘들지도.... (눞여서 해도 됩니다.)

사용 2주차네요.

장점

의자가 튼튼합니다. 기존 11만원짜리 의자와 비교안될정도로 단단한 느낌입니다.

시트 재질이 안미끄러지는 재질이네요. 푹신한 스타일은 아닙니다.

시트 앞뒤로 조절되고 팔걸이는 좌우 상하 앞뒤 등등 다 조절됩니다.

등 각도 조절도 잘 고정되고 튼튼합니다.

의자가 좀 넉넉한 편입니다. 물론 제 키와 몸무게에 맞춰서 제작(제작이라기보단 구성품 조합이겠죠?)

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암튼 좋네요.

전에 의자는 등받이에 딱 붙어서 앉으면 머리 받침이 어깨에 닿을정도로 작았습니다 ㅠㅠ (키 182)

단점

시트 앞부분이 아래로 내려가있는 디자인이라 몸이 앞으로 쏠리는 느낌?입니다.

이거때문인지 시트 쿠션 떄문인지 오래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아픕니다.

이거때문에 사용을 오래하기 힘들거 같네요.

사오체의 장점중 하나가 사용해보고 맘에 안들면 2달안에 5만원(반품비)내면 반품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근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반품된걸 버리진 않을거고 다시 새제품으로 다른사람에게 판매될거 같네요.(물론 손은 보겠죠)

단점 2가지 빼고는 좋은 제품인거 같습니다. 개인차가 있으니... 근데 이건 직접앉아보고 사기도 힘들어서....

전 일단 반품 생각중입니다....

듀오백 매장가서 한번 앉아보고 맘에드는게 없으면 이케아 마르쿠스나 이 다음버전 의자 사보려고요 ㅠㅠ

의자 구하기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