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마르쿠스 의자 일주일 사용기

컴퓨터 의자를 찾다가 이번에 이케아 마르쿠스 글로세블랙(천연가죽)을 구입했습니다.

구입전에 이케아에가서 직접 앉아봤고요. 비슷한 이케아의자가 예르브어쩌구가 하나 더 있습니다.

마르쿠스 후속모델인데 좀더 비쌉니다. (마르쿠스 199000원 예르브 20만원 중반대)

둘다 앉아봤는데 저한테는 마르쿠스가 더 편한거 같더군요.

예르브는 마르쿠스와 달리 조절되는게 있습니다. 좌판 앞뒤로 조절, 요추받침 조절, 헤드쿠션 조절...

마르쿠스는 조절이 안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팔걸이가 좀 다릅니다.

예르브 화이트는 진짜 이쁩니다. 이유불문 그냥 사고 싶을정도로..... ㅎㅎ

구입한지 일주일됐네요.

다른의자도 많이 앉아봤습니다. 시디즈 듀오백 사오체(구입했다 반품) 제닉스 (메리페어 와우2는 못함)

키 182 몸무게 89 (살이 많이 쪘네요 ㅠㅠ)

시디즈나 듀오백은 의자가 좀 작습니다. 의자에 바짝 앉으면 보통 어깨에 헤드쿠션이 닿는 모델들도 있습니다.

(듀오백 g1 pro는 좀 괜찮았습니다. 근데 여름에 좀 더울거 같네요.)

사오체는 구입기 전에 올렸으니 참고하시고요.

마르쿠스 잘 산거 같습니다. 만족합니다. 가격도 예산보다 절반? 정도 아꼈고...

의자가 상당히 큰편이라 전에 쓰던 의자는 아들 의자 같네요.

등에 기댔을때도 편안하게 기댈수 있어서 좋습니다. 튼튼하고요. 좌판 쿠션도 푹신해서 오래 앉아도 엉덩이 안아픕니다.

의자 구입하시는 분들(키 180이상이신분들)은 이케아가서 한번 앉아보고 구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