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S500BT 구매기

이번에 이사도 하고 티비도 사게되어 스피커가 필요하게 되어 

심사숙고 끝에 캔스톤 SPS500BT구매했습니다.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후기남깁니다

1. 포장상태 : 스피커는 은근 충격에 약해 걱정했는데 상자안에 저런 모서리 보호캡이 되어 있어 놀랐습니다. 덕분에 제품이 안전하게 온거 같습니다.

2. 제품크기 : 큰건 알고 있었는데 상당히 크긴 크군요. 대략 플스4 2개를 나란히 세워놓은 느낌이네요. 하지만 그 크기만큼 안정적으로 소리가 나와서 만족스럽습니다.

3. 소리 : 캔스톤에 안좋은 추억이 있어 염려했는데 생각보다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고음도 안정적으로 나오고 크기가 있어서 그런지 저음부도 붕붕 울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나옵니다. 물론 서브우퍼에 비하면 저음 울리는게 적긴 하지만 만족스럽네요. 음감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4. 개선할점

 1) 스피커의 좌우표기가 없어 아쉽습니다. 테스트해보니 컨트롤 패널 달려있는 액티브 스피커가 오른쪽이네요. 쉽게 알수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2) EQ Mode 변경시 멘트의 앞이 살짝 씹히거나 먹어가는 소리가 나서 알아듣기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적응되면 들리지만 명쾌한 알림이 아니라 아쉽습니다.

총평 : 사은품고려해 약 10만원 초 가격으로 구매했는데 음감용이나 영화 감상용으로 문제 없습니다.

       소리는 밸런스형으로 보이고 고음부가 깔끔히 잘 나오는거 같습니다. 저음부는 아파트라 크게 틀어보지 못했지만

       서브우퍼보다는 못해도 훌륭하게 저음을 내주며 무게가 있어서 그런지 저음이 붕붕거리며 울리지 않아서 깔끔한 저음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비싼거 많이 못썼지만 기존에 쓰던 Z623에 비하면 저음은 아무래도 못하지만 고은은 더 깔끔히 높게 내주는 느낌입니다. 마짐막으로 티비스피커랑 비교한거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