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사용한 헤드폰
AK-T1P, MDR-Z7M2, MDR-1ABT, WH-1000XM3
에이오닉 50 장점
1. 다양한 코덱지원
소니 제품외에 거의 지원하지 않는 고음질 코덱 LDAC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빠른 전송이 장점인 APTX LL 을 지원함
APTX LL을 사용하면 리듬게임에서 레이턴시가 진짜 없음.
오늘 바로 확인해봄.
다만 LDAC는 안드로이드에서 기본으로 지원하지만
APTX LL을 지원하는 기기가 거의 없어 트랜스미터를 따로 사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음.
본인은 PC에서 LDAC코덱을 사용하기 위해 BTA30 PRO라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제품에 APTX LL또한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해봄.
2. USB 를 통한 재생
자체 내장 dac 덕분에 usb 재생이 가능한데
스마트폰들이 3.5파이를 지원하지 않는 요즘 매우 큰 장점임.
3. 높은 해상도
아마 블루투스 헤드폰 중엔 이게 톱일것임.
에이오닉50 의 단점
1. 있으나 없으나
의미없는
노이즈 캔슬링(있으니 오히려 안좋은)
진짜 의미없음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이 아니라 그냥 블루투스 헤드폰임.
노이즈 캔슬링이 약하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 그냥 독임. 오히려 쓰면 제품의 가치를 손상시킬정도임.
노이즈 캔슬링이 약하면 약한대로 쓰면 되는데 mdr-1000x도 아니고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압이 있고
노이즈 캔슬링을 쓰면 노이즈가 바닥에 쫙 하고 깔리고, 소리에도 영향을 줌. 왜 넣은거지...?
2. 치찰음이 강함
리듬게임을 하려고 들어갔는데 메뉴 버튼 누를떄 챙 하면서 화면 바뀌는 소리가 이렇게 기분나쁜 소리인지 처음 알았음.
다른 유선 헤드폰으로 예전에 3.5파이 있을떄 써봤는데 이런 느낌이 전혀 아니었음. 좀 과하게 기분 나쁜 쏘는 소리가 남.
3. 심심한 음색임
지금까지 들어본 헤드폰중에 이렇게 재미없는 헤드폰은 처음임...
ak-t1p도 좀 재미없는 음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비교가 안됨(음질도 유선인 ak-t1p가 당연히 더 좋음)
음질이 좋은게 무슨 의미인가 싶을 정도로 재미가 없음.
하루 느낌은 이런데
좀 더 이퀄도 만져보고 사용할수 있으면 집에서만 가볍게 쓰고
못쓰면 교육비 내고 다시 팔아야할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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