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그렇지만 제 생각
2030이 틀어진 근본적 이유,
2030들은 독재를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민주화라는 말이 실감있게 와 닿지 않는다
촛불에 의해 정권을 잡은 그들은 국힘에 비해서 뭔가 좀 나을 것 같았는데 나은 것이 없었다고 봄
오히려 정의롭고 깨끗한 척만 했다고 생각함.
2030은 정유라와 조국 딸을 비교한다.
최순실 국정농단과 정유라의 입시부정에 기꺼이 분노하고 촛불을 들드는 세대이다.
이 세대 상당수가 조국을 싫어 하는 이유는
자기 자식들은 좋은 학벌을 만들어 주려고 하면서
왜? 남들에게는 "모두가 용이 될 수 없으며 그럴 필요도 없다.
더 중요한 것은 개천에서 용이 되어 구름 위로 날아오르지 않아도
개천에서 붕어, 개구리, 가재로 살아도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이런류의 기성세대의 말들이 제일 빡친다고 함.
어떻게 해야 2030의 마음을 돌릴 수 있냐고?
대답은 사시 부활해서 최소 50%는 사법고시로 뽑고,
의전원, 로스쿨 축소하고
대입은 최소한 정시로 60%로 뽑고
수시에서 학생부 전형은 없애고, 40% 모두 내신성적으로만 선발한다고만 해도
많은 수의 2030이 돌아 올 것입니다.
애당초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라
2030세대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시고 그들을 이해해 주시고
그들을 위한 공정경쟁의 장을 마련해 주세요.
제2의 이재명, 제3의 이재명이 계속 나올 수 있는 토대가 보장되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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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부활, 로스쿨 축소, 의전원 축소, 정시확대, 수시 축소 (입학사정관) 이런 정책들
안된다고만 하지말고 개선책이나 보완책이라도 검토해야 합니다.
너무 상실감. 박탈감들이 큽니다. 2030이 틀어진 중요한 이유입니다.
(시사)
아직도 정신 못차린 정의당 근황
(32)
익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