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 지난 총선 사전선거대비 4.6%이상 높은 31.3% 달성
- 최근 사전선거 관련 여론조사 및 과거 선거에서의 분포도를 통해 비교한 결과 사전선거 기간동안 민주진영 지지자의 투표비율이 약 2배 정도 더 높음
- 지역별 투표율을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때 호남지방은 평균보다 10% 이상 투표율이 높았던 반면, 보수진영의 중심지인 대구경북에서의 사전투표율은 평균보다 5%정도 낮게 투표가 이뤄짐
=> 위의 근거들을 바탕으로 추론한 결과 이번 사전선거에서 민주진영의 표심이 총선사상 역대급으로 결집했고 반대로 보수진영의 결집력은 떨어진다고 예상됨.
참고로 수도권에 사는 인구들 중 호남 및 영남을 고향으로 두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자신의 고향 본가에 부모세대들과 따로 살다가 투표기일에 서로 연락하 면서 정보를 공유하거나 설득하는 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많기에 서로 동기화(의견일치)를 보이므로 수도권의 경우도 전반적으로 민주진영의 결집이 더 많이 이뤄졌다 판단함.
<본투표>
- 주로 노령층이 투표하는 6~9시까지의 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1%정도 적다
- 시간이 지날수록 매 시간매다 측정하는 투표율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음.
=> 본투표는 주로 사전투표에 거부감이 있는 보수진영의 노령층이 응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때 투표율이 높다면 일반적으로 보수진영의 결집을 의심해 볼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지난 총선보다도 시간에 따른 투표율 추이가 크세 상승하지 않아서 역대급 수치를 보인 사전투표율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 이는 현재 보수진영의 결집이 예상보다 덜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이 됨.
결론 : 지금까지 분석으로 볼때 중도를 포함한 민주진영의 표심은 역대급으로 결집하는 중이고, 보수진영의 표심은 생각보다 결집이 약하다고 볼 수 있음. 만약 예상대로 간다면 민주진영의 역대급 의석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예상일 뿐 투표가 끝날때까지 방심은 금물이고 반드시 투표장에 나가서 투표해야 이긴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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