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 가입 호구입니다..
그래도 미리 기기는 15일날 받고 며칠 가지고 놀다가 18일날 개통해서 양품으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개통 후 3일 정도 지나서 정품 무선 충전기+정품 충전기로 충전중에 갑자기 S8이 "이상 과열로 충전을 종료합니다."
라는 메세지가 나오는겁니다. 순간 노트7 이력 때문에 겁이나서 충전기에서 제품을 내려놓았습니다.
핸드폰이 엄청 뜨겁더군요..
바로 삼성서비스 전화해서 따졌습니다.....
그런데대표번호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보더군요...불이 났으면 모를까 멀쩡하다 그거겠죠...
그렇게 불안한 마음을 접고 사건은 일단락이 될꺼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큰 오산이더군요..8일 새벽에 무선 충전기 위에 올려놓았던 S8이 띠링~띠링~띠링~띠링~띠링~띠링...
이 녀석이 왜 이러나 봤더니 충전을 했다가 중단 했다가 충전을 했다가 중단 했다가를 반복하고 있더군요..
바로 와이프 핸드폰을 가져와서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촬영 시작 당시 충전중 메세지와 함께 충전률 97% .................. 24분후 충전률 96%.....그러합니다....
분명 화면은 충전중이라고 표시되고 있지만 충전은 안되고 있던것이었습니다.
전 해당 영상을 가지고 삼성서비스 센터에 방문했습니다.
기사 : 보드 불량이므로 새기기호 교체해드리겠습니다.
본인 : 네. 교체해주세요.
선거일 선거를 끝내고 교체를 받으러 센터를 방문 교체를 받는데 디지털프라자를 통한 기기변경처리로 하더군요...
신분증에 가입서류 쓰고 ... 새 제품이니 상관 안하고 새제품 개봉한 후 데이터를 이동하고 핸드폰으로 받았습니다..
이게 말로만 듣던 그 사쿠라 에디션...온통 붉은색...펌웨어 업데이트 후에도 온통 붉은색....
본인 : 기사님 이거 너무 빨간데요...다른 제품으로 받았으면 합니다.
기사 : 금일은 업무가 종료되어 내일 오셔야 될 것 같습니다.
13일 토요일 오전에 다시 방문을 드렸습니다.
기사 : SK 전산 작업으로 화요일 이후에 방문해주세요..
본인 : ....네..그럴께요.
16일 회사에 보고하고 4시경 방문을 했습니다.
기사 : 기다려주세요..
본인 : 네...
이차저차 오후 5시가 되어도 소식이 없어서 기사분께
본인 : 언제쯤 되나요?
기사 : 이제 다 되갑니다.
본인 : 양품으로 받을수 있게 잘 좀 골라주세요.
기사 : 네..
기변 전 개봉해서 제품을 켜보았습니다.
역시나 또 다시 사쿠라 에디션.....
본인 : 기사님 이것도 사쿠라 인데요...
기사 : 더 이상은 안되겠네요...그냥 환불처리해드릴께요..
본인 : ...... 아니 저 이거 사전예약해서 받아서 이제 한달 썼는데 환불이라뇨...그냥 다른 양품으로 바꿔주세요..
기사 : 더는 어렵습니다..고객님.
그렇습니다.
저는 그렇게 사전예약해서 받은 S8을 실 사용 한달만에 보내야했습니다...
이제 무엇을 써야되나요???????
(자유)
일기는 일기장에 적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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