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에서 아이폰 XS와 저조도 환경에서 암부의 디테일과 노이즈를 비교하는 영상을 볼 수 있는데
밤에 찍어도 조명 켜놓고 찍은것 처럼 사진이 나오고, 풍경 찍으면 낮에 찍은 것 처럼 나오네요.
기종마다 다르긴 한데 연사로 사진 여러장을 찍어 합쳐서 노이즈 패턴을 제거하고 사라진 암부의 디테일은 머신러닝으로 되살리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해요.
ISO 올려서 핸드블러 막고 연사로 화각 최대한 안틀어지게 여러장 찍고 포토샵으로 중간값 스택모드 먹여서 노이즈 제거하는 것과
비슷한 방법인듯 합니다. 물론 픽셀폰은 일부 죽은 디테일을 머신러닝으로 그리는 것이라서 실제 피사체와는 다르게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영상 보면 근데 잘 나오는것 같긴 하네요.
너무 밝게 나와서 분위기가 어색해 질 수도 있지만 밝게 찍어놓고 후보정으로 밝기를 낮추는게 어둡게 찍고 노출을 올리는 것 보다
노이즈가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무척 매력적인 기능이라 생각됩니다.
기종별 버퍼가 달라서 픽셀2랑 3는 꽤 강력한데 픽셀1은 살짝 아쉬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은 센서를 쓰는 폰카에서 저조도 사진을 이정도 까지 뽑아내는건 정말 큰 발전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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